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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이 14일 오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이 소장은 14일 오후 단국대 천안캠퍼스 학생극장에서 '충남교육 혁신을 위한 이병학의 도전' 출판기념회를 개최, 성황리에 마무리 지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000명이 참석했으며, 천안을 비롯한 충남 15개 시군 전역에서 교육계·노동계·정치권·시민사회·지역 원로 등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출간을 축하했다. 특히 행사 현장에서 판매된 저서는 사전에 준비한 5000권이 모두 소진되며 책에 담긴 문제의식과 메시지에 대한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과 호응을 보여줬다.
이날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의 축전을 시작으로 각계 인사들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이날 축사에 나선 인물은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 이정만 국민의힘 천안을 당협위원장, 정용선 국민의힘 당진시 당협위원장, 최재영 충남교사노동조합 위원장 등이다. 또 김태흠 충남지사, 강승규 국회의원, 이준권 충남교원단체총연합회장의 축하 동영상이 상영됐다.
또 행사장엔 홍성현 의장을 비롯해 박정수 의원(천안9), 박정식 의원(아산3), 신순옥 의원(비례), 신한철 의원(천안2), 양경모 의원(천안11), 이해선 의원(당진2), 유성재 의원(천안5), 이현숙 의원(비례)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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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학 충남교육혁신연구소장이 14일 오후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
이병학 소장은 인사말에서 "이 책은 개인의 주장이 아니라, 교실과 학교, 지역에서 만난 수많은 교사와 학부모, 도민의 목소리를 담은 기록"이라며 "교육은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작동하는 실천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의 저서 '충남교육 혁신을 위한 이병학의 도전'은 인성·예절교육 회복, 기초학력 책임 강화, 교권 보호, 학교폭력에 대한 구조적 대응, 디지털 전환 시대의 교육 방향, 교육공동체의 역할과 협력 등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체감한 문제의식과 실천적 대안을 담아낸 책이다.
한편 이번 출판기념회는 한 교육자의 길을 돌아보는 자리를 넘어, 충남교육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공론의 장으로 마무리됐다.
내포=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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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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