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계획 ‘반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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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계획 ‘반발 확산’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 '결사반대, 시민과 함께 투쟁할 것'

  • 승인 2025-12-15 11:50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별내선 개통-4
2024년 8월, 별내선 개통 당시 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을 포함한 많은 시민들이 개통을 축하하고 있다.
최근 서울시와 서울철도공사가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일부열차 감량운행 계획을 2026년 1월부터 시행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의 철도안전관리체계 심의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반발이 확산되고 있다.

구리시의회 신동화 의장이 밝힌 감량운행 계획에 따르면, 별내선의 일부 열차 결함으로 운행불가 판정을 받음에 따라 별내역까지 운행하던 차량의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하는 등 배차간격의 조정으로 구리-남양주 시민의 불편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신 의장은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느닷없이 별내역까지 운행하던 별내선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함에 따라 4만 명이 넘는 구리시민이 이용하는 별내선의 출퇴근 시간대 혼잡이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별내선은 수도권 광역교통 개선대책의 일환으로 경기도와 구리시-남양주시가 건설사업비용을 분담해 개통한 광역철도"라며 "서울시가 일방적으로 운행계획을 변경할 경우 구리시민과 함께 강력히 투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2024년 8월에 별내선 개통 이후 장자호수공원역과 구리역, 동구릉역에 정차하면서 연간 200억 원 안팎의 운영비용을 분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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