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대만 학술대회서 내시경수술 25년 혁신과정 연설

  • 사회/교육
  • 건강/의료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 대만 학술대회서 내시경수술 25년 혁신과정 연설

대만내시경척추학술대회 연례회의

  • 승인 2025-12-15 09:24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2025  대만 TSESS에서 발표중인 박철웅 박사 (1)
박철웅 대전우리병원장이 대만에서 열린 내시경척추학술대회에서 척추내시경수술 25년의 혁신 과정에 대해 발표했다.  (사진=대전우리병원 제공)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이 해외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척추내시경 수술 지난 25년을 돌아보고 직접 집도한 2만 5000여 건의 수술 과정을 재조명하는 발표를 진행했다. 12월 12일부터 13일까지 대만 가오슝 그랜드하이라이호텔(Grand Hi-Lai Hotel)에서 열린 '2025 대만내시경척추학술대회 연례회의'에서 박철웅 대표병원장은 세계 각국에서 모인 2000여 의료진 앞에서 1999년 단일공 척추내시경수술로 시작된 여정이 2016년 양방향척추내시경수술로 확장되어 경추·흉추·요추 전 부위의 고난도 수술로 발전해온 과정을 타임라인으로 제시했다.

특히 동일 부위 재수술은 '재발', 다른 부위 재수술은 '환자 충성도'로 해석하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의료진-환자 관계에 대한 학술적 의견을 제공했다. 더불어 2만5000건 이상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합병증의 종류와 발생률을 분석해 학술적 신뢰도도 강조했다.



박철웅 대표병원장이 고안한 '나비기법(Butterfly Technique)'과 내시경으로 수막 내 수외 종양을 제거한 사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흉추 분야에서는 2009년 시작된 초기 도전과 기술적 난관을 극복한 경험을 공유했다. 양방향 내시경기법 도입 이후 흉추 수술 건수가 크게 증가했으며, 흉추의 황색인대 골화증 제거를 위한 황색인대 일괄제거 나비기법, 복측 흉추 디스크를 후방에서 제거하는 최신 술기 등 독창적 기법도 공개했다.

박철웅 대표 병원장은 "25년 동안 수많은 환자분들과 함께한 경험을 세계의 동료들과 나눌 수 있어 큰 영광"이라며 "척추내시경수술은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환자의 고통을 줄이고 삶의 질을 회복시키기 위한 인류 공통의 과제"라고 강조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3.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4.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5.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1. 전문대 지역 AI 교육 거점된다… 3월 공모에 대전권 전문대학 촉각
  2. NH대전농협 사회봉사단, 대전교육청에 '사랑의 떡국 떡' 전달
  3. 세종시의회 교안위, 조례안 등 12건 심사 가결
  4.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대전 의사들 정책토론회 목소리 낸다
  5. 대전·충청 전문대학, 협력으로 교육 혁신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전시민들 사이에서 이른바 '해체론'이 고개를 들고있어 확산여부가 주목된다. 광역시 지위를 갖고 있던 대전시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5개의 기초자치단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수면 아래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연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행정통합 관련 법안 등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비교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시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국내 4대 금융그룹(신한·KB·하나·우리)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와 비이자 수익 확대로 KB금융은 5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고,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순이익 '4조 클럽'을 달성했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조 8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비이자 수익의 확대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가 그룹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가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으로 결정됐다. 손아섭은 계약을 체결한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