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교육지원청, 농산어촌 지역 초·중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AI 체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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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 농산어촌 지역 초·중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AI 체험 교육

"기관-기업-학교 협력적 교육모델 구축"

  • 승인 2025-12-15 11:41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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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 농산어촌 지역 초·중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체험 교육 실시/고창교육지원청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농산어촌 벽지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체험 교육을 실시하였다.

15일 고창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신림중학교와 해리초등학교를 거점으로 인근 초(가평초, 신림초)·중학교(해리 중)가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체험교육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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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진행한 농산어촌 지역 초·중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AI 체험 교육./고창교육지원청 제공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이하여 더욱더 강조되고 있는 디지털 시민교육과 AI 코딩 입문을 연계한 이번 교육은 디지털 교육 격차 해소와 미래 핵심역량 함양이라는 목적으로 기획됐다.

전북교육청의 미래 교육 정책 방향(전북교육 2025-001)과 디지털 기반 미래역량 강화 정책에 따라 고창교육지원청은 지역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체험형 교육의 장을 조성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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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진행한 농산어촌 지역 초·중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AI 체험 교육./고창교육지원청 제공
농산어촌 지역의 소규모 초·중학교는 교육 자원 및 체험 기회 부족으로 인해 디지털 격차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AI 중심의 미래 사회에서 초등·중등 단계에서의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기초 교육은 학생들의 정보격차를 줄이고 미래 진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이에 고창교육지원청은 인근 학교들이 힘을 모아 공동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지역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디지털 교육을 기획하였다.

인근 농산어촌 소규모 초·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동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8일은 신림중학교를 거점으로 가평초등학교와 신림초등학교가, 9일에는 해리초등학교를 중심으로 해리 중학교 학생들이 함께 참여하는 형태로 양일간 운영되었다.

초등학생부터 중학생까지 연령대에 맞춘 수준별 디지털 활용 교육이 제공되었으며, 이를 통해 학교 간 격차 해소와 교육 기회의 평등성을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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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교육지원청이 최근 진행한 농산어촌 지역 초·중 연계 디지털 리터러시·AI 체험 교육./고창교육지원청 제공
교육은 KT의 이동식 AI 스테이션을 활용한 체험형 AI 교육과, 디지털 윤리 및 시민교육을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음성인식·영상합성·생성형 AI 등 최신 AI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디지털 안전·책임·공존'을 주제로 한 디지털 윤리 교육이 동시에 이루어졌는데, 이는 단순 기술 경험을 넘어, 학생들이 AI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일상에 책임감 있게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기업(KT)과 연계한 이동형·체험형 디지털 교육은 공공 교육기관이 단독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AI 기반 장비 및 체험 콘텐츠를 학교 현장에 직접 지원하여 학생들에게 최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교가 별도의 장비 투자 없이 수준 높은 교육 콘텐츠를 확보하여 체험형 디지털 교육의 접근성을 크게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 이는 농산어촌 학교가 가진 교육 자원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실질적인 대안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디지털 활용 경험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산어촌 벽지 지역 학생들에게 최신 AI 기술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농산어촌과 같은 소규모 학교 구조에서는 학교 단독으로 운영하는 체험교육이 현실적으로 어렵다.

이번 사례처럼 기업의 AI 체험 콘텐츠와 지역 공동 교육과정을 결합하는 방식은, 지역 간 교육 격차를 줄이고 체험교육의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는 모델로 확장 가능성이 높다. 향후 동일한 방식의 운영이 인근 군 단위, 권역 단위로 확대된다면, 시설이 없는 작은 학교들도 디지털 시민교육·AI 코딩 입문·기초 활용 교육을 주기적으로 경험할 수 있어, 지역 편차를 줄이는 지속 가능한 교육 모델을 구축하는 데 있어 좋은 사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장 선생님은 "이번 디지털 리터러시 및 AI 체험교육은 우리 학생들에게 매우 뜻깊은 경험이었다." 며 "농산어촌 지역 학생들은 최신 디지털 장비와 콘텐츠를 접할 기회가 부족한데, 이번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었다. 특히 여러 학교가 함께 참여하여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과정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교육적 효과가 매우 크므로 앞으로도 이러한 체험형 디지털 활용 교육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숙경 고창교육장은 "농산어촌 벽지 학교 학생들도 디지털 변화의 흐름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디지털 역량과 AI 활용 능력을 기르고, 책임 있는 디지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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