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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수상<제공=거창군> |
이번 평가는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농업 전문 인력 육성과 기술보급 사업 확산, 농촌자원 활용 소득화 등 농촌진흥사업 전반의 추진 성과를 종합 심사해 3개 시군만 선정하는 평가다.
거창군은 기후 이상 현상으로 전국적으로 화상병 발생 위험이 높아진 상황에서 사과 주산지 특성을 고려한 대응 체계를 구축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지역 농업 경제 핵심인 사과 산업 보호를 위해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차단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했다.
사과산업 구조 개선을 위해 다축수형 사과재배기술도 선제적으로 도입했다.
고비용 인력 중심 생산체계 한계를 줄이기 위한 대응으로 평가됐다.
거창군은 2019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3무농업을 통해 유기농업과 저탄소 농업을 실천해 왔다.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한 지속적인 현장 실천 사례로 인정받았다.
생활개선회 거창군 연합회와 협력해 농업인 대상 안전365캠페인도 추진했다.
폭염과 온열질환 예방활동 등 농작업 안전 실천 사례도 우수사례로 평가됐다.
구인모 군수는 기후위기 등 농업이 직면한 어려움에 대응해 현장 중심 농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래형 사과원 육성 고도화 조성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거창=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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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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