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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양군 청소년 토크콘서트<제공=함양군> |
이번 토크콘서트는 경상남도가 추진하는 시군 순회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 경남의 매력과 성장 가능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의 진로와 직업 선택 폭을 넓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에는 경남에서 활동 중인 지역 기반 청년 창업가와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민선 카페 오도재 대표는 지역의 일상이 콘텐츠와 가치로 연결되는 과정을 사례 중심으로 소개했다.
이어 박세원 숲속언니들 농업회사법인 대표가 청년마을 조성 경험을 공유했다.
문주원 산토건축 대표 건축사는 사람을 모으는 공간의 조건을 주제로 강연했다.
김다솜 도하비건베이커리 대표는 함양에서 브랜드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설명했다.
강연자들은 경남에서 꿈을 설계하고 실현해 온 경험을 학생들과 나눴다.
행사는 인생 선배가 후배에게 직접 진로 이야기를 전하는 토크 형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학생들은 지역에서의 다양한 진로 가능성을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함양군 관계자는 경남이 꿈꾸기 좋고 취업 기회도 다양한 지역이라고 밝혔다.
청소년들이 선배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에서 미래를 그리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로는 멀리 떠나는 선택이 아니라 지금 서 있는 자리에서 시작된다.
함양=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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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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