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교의 재탄생" 부산 북구,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 전국
  • 부산/영남

"폐교의 재탄생" 부산 북구,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폐교 부지 덕천도서관 조성
교육청-지자체 최초 협약
권역별 도서관 인프라 완성

  • 승인 2025-12-13 12:1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212 부산 북구, 2025년 부산상
부산 북구 덕천도서관 전경./북구 제공
부산 북구가 폐교를 활용한 공공도서관 조성 사례로 부산시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부산 북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2025년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폐교의 재탄생, 교육·문화가 공존하는 미래형 플랫폼 조성' 사례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 사례는 학생 수 감소로 폐교된 덕천여중 부지를 활용해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업해 공공도서관을 조성한 사업으로, 폐교 부지 활용의 모범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부산시교육청과 북구청은 상호협약을 체결하여 교육청은 건물과 토지를 20년간 북구청에 무상 임대하고, 북구청은 도서관 건립과 운영 등 제반 비용을 부담하기로 했다.



이 협약을 통해 공공도서관이 없던 덕천동에 도서관을 건립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이는 교육청과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학교 부지에 공공도서관을 건립한 최초의 사례가 됐다.

그 결과, 폐교된 덕천여중은 지역 주민들의 오랜 염원을 담아 올해 7월 25일 덕천도서관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를 통해 북구는 부산에서 최초로 권역별 공공도서관 인프라를 완성했다.

덕천도서관은 미래세대를 위한 어린이 특화 공간 조성에 중점을 두고,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과 함께 조성돼 놀이형 학습공간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 9월 북구 대표 책 축제인 '제6회 낙동독서대전'을 개최해 4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도서관 홍보에도 큰 성과를 거둿다.

북구청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관계 기관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역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이 함께 이뤄낸 의미 있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 제공과 지역 독서문화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3.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4.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5.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1. 전문대 지역 AI 교육 거점된다… 3월 공모에 대전권 전문대학 촉각
  2. NH대전농협 사회봉사단, 대전교육청에 '사랑의 떡국 떡' 전달
  3. 세종시의회 교안위, 조례안 등 12건 심사 가결
  4.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대전 의사들 정책토론회 목소리 낸다
  5. 대전·충청 전문대학, 협력으로 교육 혁신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전시민들 사이에서 이른바 '해체론'이 고개를 들고있어 확산여부가 주목된다. 광역시 지위를 갖고 있던 대전시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5개의 기초자치단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수면 아래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연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행정통합 관련 법안 등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비교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시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국내 4대 금융그룹(신한·KB·하나·우리)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와 비이자 수익 확대로 KB금융은 5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고,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순이익 '4조 클럽'을 달성했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조 8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비이자 수익의 확대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가 그룹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가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으로 결정됐다. 손아섭은 계약을 체결한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