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린대, 포항 고교생 대상 '1-Day 진로체험캠프'

수시합격생 등 27명 참여
"진로선택에 큰 도움돼"

선린대가 지난 6일 오전 10시부터 믿음관에서 포항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Day 진로체험캠프'를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했다.

선린대(총장 곽진환)는 6일 오전 10시부터 믿음관에서 포항지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Day 진로체험캠프'를 진행했다.

진로체험 캠프는 '포항시 교육발전특구 시범 지역 지정'에 따른 대학 협력 프로그램으로, 수시 합격생 과 온라인 신청을 통해 모집된 포항시 고등학교 재학생 27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교수들의 상세한 설명과 간호학과 학생들의 도움을 받아 수술복 착용, 기본 간호 시뮬레이션 등 실무 중심의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적성과 진로를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학생은 "간호학과 교수님들과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셨고 수술복을 착용하는 순간 정말 간호사가 된 것 같아 행복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눈으로 보던 것과 실제로 직접 체험해 보니 색다르고 좋은 경험이었다"며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된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곽진환 총장은 "포항시와 협업을 통해 대학의 교육 자원을 지역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미래 진로 탐색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