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정국악원, 김유정 소설 재해석한 국악융합극 ‘청사초롱’ 13일 공연

  • 문화
  • 공연/전시

대전연정국악원, 김유정 소설 재해석한 국악융합극 ‘청사초롱’ 13일 공연

  • 승인 2025-12-11 16:46
  • 신문게재 2025-12-12 6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포스터(청사초롱)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이 13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개최하는 '청사초롱' 포스터./사진=대전시립연정국악원 제공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김유정의 단편소설 '봄봄'과 '동백꽃'을 바탕으로 재구성한 국악융합극 '청사초롱'을 13일 국악원 작은마당에서 공연한다고 11일 밝혔다.

'청사초롱'은 근대문학의 대표 작품으로 손꼽히며 청소년 권장도서로도 널리 읽히는 두 소설'봄봄'과 '동백꽃'을 원작으로 상상력을 더해 새롭게 구성한 작품이다. 극은 소설 '봄봄'의 주인공과 '동백꽃'의 주인공이 한날한시에 같은 장소에서 혼례를 치르는 설정을 바탕으로, 두 젊은 남녀의 순박한 사랑이 왜 순탄치 못했는지를 회상 형식으로 들려준다. 이야기꾼이 등장해 극 전개를 이끌고, 사물놀이와 연기·노래·춤이 어우러진 무대를 통해 관객 친화적인 분위기를 만든다.

대중 소설을 기반으로 했지만, 두 주인공이 결혼에 성공했다는 '뜻밖의 상상'을 더해 원작에는 없는 새로운 결말을 구성한 점이 작품의 특징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관객과 직접 소통하는 마당극 형식을 도입해 자연스러운 참여와 흥을 유도한다.

유한준 원장은 "필독 권장 도서인 김유정의 소설 '동백꽃'과 '봄봄'을 바탕으로 대중성과 예술성 그리고 교육성까지 갖춘 공연으로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원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대전 시립연정국악원 및 놀티켓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기타 문의는 대전시립연정국악원으로 하면 된다.
최화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한 학교서 학생 등 19명 구토·발열 증상
  2. 우주산업 클러스터 3축 대전 '우주기술혁신인재양성센터' 구축 어디까지?
  3. 김태흠 충남 원팀 행보… "연대 강화로 지방선거 승리"
  4. 광주 사건 이후 판암동 흉기 살해 전례에 경찰 예방활동 강화
  5. 제2형 당뇨병 연구 충남대병원 연구팀, 대한당뇨병학회 우수 구연상
  1. 충청권 345㎸ 송전선로 입지선정 논의 한 달간 보류
  2. 대전기상청, 초등생 대상 기후위기 대응 콘테스트 개최
  3. 충남개발공사-충남연구원, 지역균형개발 협력체계 구축
  4. [내방] 성광진 대전교육감 예비후보 등
  5. '5월 23~29일 우주항공주간' 항우연 등 전국 연구시설 개방… 23일 대전서 선포식

헤드라인 뉴스


박수현 "내란세력 청산" vs 김태흠 "독재막는 투쟁"…지선 승리 다짐

박수현 "내란세력 청산" vs 김태흠 "독재막는 투쟁"…지선 승리 다짐

6.3 지방선거 충남도지사 후보들이 지선 승리를 위해 각오를 다졌다.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내란 세력 청산을 위한 중요한 선거"라며 지선 승리를 강조했으며, 김태흠 국민의힘 후보는 이번 선거에 대해 "일꾼 뽑는 선거이자 독재 막는 투쟁"이라며 반드시 승리할 것을 다짐했다. 민주당은 12일 충북 청주 엔포드호텔에서 대전·세종·충북·충남 공천자대회를 열고 지방선거 승리를 결의했다. 이날 박수현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 또한 공천자 대회에 참석해 내란 세력 청산 등을 위한 승리를 다짐했다. 박 후보는 "내란 세력을 청산하고 새로운 대..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지방선거 앞두고 들끓는 행정통합 여론…대전시의회 민원 100배 폭증

6·3 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대전 시민들의 관심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의회에 접수된 시민 민원 가운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개인의 생활에 직결된 사안이 아닌 지역 정체성과 지방정부 재편 이슈에 여론이 크게 반응하고 있는 것으로 주목된다. 12일 대전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접수된 민원은 총 16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14건과 비교하면 1년 새 100배 넘게 폭증한 수치다. 특히 전체 민원 가운데 1621..

안전공업 대화공장도 `안전 사각지대`… 산안법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안전공업 대화공장도 '안전 사각지대'… 산안법 위반사항 '무더기 적발'

73명의 인명 피해를 낸 안전공업(주)의 주요 사업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무더기로 적발됐다. 화재가 발생한 문평공장에 이어 대전산업단지 내 대화공장에서도 다수의 위반 사항이 확인되면서 사업장 곳곳이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돼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청장 마성균)은 12일 안전공업 대화공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사법처리 32건, 과태료 부과 29건(약 1억 2700만 원), 시정개선 9건 등 총 70건의 법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 안전공업은 지난 3월 20일 대덕구 문평동 소재 문평공장에..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부처님 오신 날 앞 ‘형형색색 연등’

  •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제9회 전국동시 지방선거 선거인명부 작성 시작

  •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대전시장 허태정 후보 선대위 참석, 이장우 후보 문화산업 정책 발표

  •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 공용자전거 타슈에 시민들 통행 ‘불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