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 제28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회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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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 제28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회원 한마음체육대회 개최

300여 명 참여, 지역 공동체 화합 속에 성료

  • 승인 2025-12-11 13:26
  • 수정 2025-12-12 15:17
  • 김정식 기자김정식 기자
제28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 및 회원 한마음체육대회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 제28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 및 회원 한마음체육대회<사진=김정식 기자>
경남 산청군에서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가 제28회 아름다운가정 시상식과 회원 한마음체육대회를 열었다.

행사는 12월 11일 오전 11시 산청읍 실내체육관에서 열렸으며 회원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했다.



행사는 도덕성 회복 강연으로 문을 열었다.

강연은 허선미 강사가 맡아 '마음행복 웃음가득'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긍정적 관계 형성과 공동체 의식에 대한 메시지를 함께 들었다.

이후 아름다운가정 시상식이 이어졌다.

등록과 입장,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후 협의회는 지역 공동체에 기여한 가정을 선정해 표창했다.

수상자들은 각각의 활동을 소개하며 지역과 가정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회원들이 지역 사회를 다시 일으키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 "협동과 화합은 모두가 함께 만들 가치이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계속 힘을 모아 달라"고 강조했다.

김수한 산청군의회 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이 올해 재해 현장에서 보여준 헌신이 큰 울림을 줬다"고 밝혔다.

또 "오늘 행사가 서로를 격려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조진상 협의회장은 "회원들의 꾸준한 참여와 봉사가 협의회의 힘"이라 말했다.

또 "진정성 있는 실천이 지역 사회 변화의 기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오후에는 회원 한마음체육대회가 열렸다.

회원들은 다양한 종목에 참여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는 환호와 응원이 이어졌고 활기찬 분위기가 계속됐다.

행사는 뷔페 식사와 함께 회원·내빈에게 떡국을 대접하며 마무리됐다.

참석자들은 식사를 함께 나누며 공동체의 의미를 다시 확인했다.

바르게살기운동산청군협의회는 이번 행사를 통해 회원 간 결속을 강화했다.

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역 봉사와 공동체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산청=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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