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 정치/행정
  • 충남/내포

충남 김, 글로벌 경쟁력 높인다

'기후변화 대응 생산 기반' 등 5대 전략 14대 중점과제 제시

  • 승인 2025-12-12 14:14
  • 신문게재 2025-12-12 3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NOW_5110
충남 김산업을 대한민국 중심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10년 청사진이 제시됐다.

도는 11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국내 김 생산·가공·유통·수출 거점인 충남이 김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방안을 마련, 김산업 육성발전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 중이다.

용역을 맡은 부경대와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은 '충남 김, 세계 식탁을 물들이는 케이-블루 푸드(K-Blue Food) 혁신 허브'를 충남 김산업 비전으로 내놨다.



목표로는 ▲기후변화 대응 안정적인 생산 기반 조성, 회복 탄력성 강화 ▲충남형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 글로벌 마른김 거래 메카 조성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신제품이 쏟아지는 성장 생태계 조성 ▲김 양식, 마른김 가공, 조미김 가공 업계의 상생·협업 가치사슬 형성 ▲케이(K)-김 문화를 주도하는 글로벌 문화 중심지 조성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한 5대 전략은 기후변화 대응 김 미래 생산 기반 조성, 산업 주도형 김 가공 생태계 구축, 김산업 아이디어혁신 허브 조성, 글로벌 시장 맞춤형 수출 역량 고도화, K-푸드, K-김 문화 주도 등으로 잡았다.

중점 과제로는 기후변화 대응 신품종 연구개발(R&D), 김 생산 해역 모니터링 체계 구축, 양식어가 생산성·경영 안정성 강화 △미래 김 양식 생산 기반 확대, 김산업 발전기금 조성, 김 풀필먼트 센터 건립, 가공·보관·유통 일원화 비즈니스 모델 구축, 글로벌 김 거래 메카 조성, 김산업 진흥구역 활성화, 혁신적인 신제품·아이디어 개발 생태계 조성 등을 제출했다.

또 글로벌 소비자 참여헝 김 제품·식문화 개발, 김산업 인력 양성 'K-김 캠퍼스' 운영, 충청남도 김 수출 마케팅 조직 출범, 권역별 김 수출 클러스터 운영, 글로벌 김 브랜드 발굴·육성, K-김 랜드마크 조성, 충청남도 글로벌 김 페스타 개최, 한류, 셰프 연계 K-김 식문화 주도, SNS 활용 통합 패키지 지원 등도 과제로 보고했다.

도는 이번 용역 결과를 시군 김산업 관계 공무원 등과 공유하고, 중앙부처에 제안하는 한편, 국비 확보를 위해서도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전상욱 도 해양수산국장은 "충남 김산업의 중장기 발전 방향을 통해 어업인의 실질적인 소득 증대와 가공업체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고,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들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내포=김성현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멈춰버린 엘리베이터, 고칠 시스템이 없다
  2. 강수량 적고 가장 건조한 1월 …"산불과 가뭄위험 증가"
  3.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4.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5. "대전충남 등 전국 행정통합法 형평성 맞출것"
  1. 전문대 지역 AI 교육 거점된다… 3월 공모에 대전권 전문대학 촉각
  2. NH대전농협 사회봉사단, 대전교육청에 '사랑의 떡국 떡' 전달
  3. 세종시의회 교안위, 조례안 등 12건 심사 가결
  4. 통합돌봄 시행 앞두고 대전 의사들 정책토론회 목소리 낸다
  5. 대전·충청 전문대학, 협력으로 교육 혁신 이끈다

헤드라인 뉴스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150만 공동체 유지는 어쩌나"…통합 따른 '대전 정체성' 우려 터져나올까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가 급물살을 타는 가운데 대전시민들 사이에서 이른바 '해체론'이 고개를 들고있어 확산여부가 주목된다. 광역시 지위를 갖고 있던 대전시가 사실상 사라지면서, 5개의 기초자치단체로 전락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수면 아래에 잠겨 있기 때문이다. 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6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타운홀미팅'을 연다. 이 자리에서 시는 행정통합 관련 법안 등의 주요 내용과 쟁점을 비교해 설명할 계획이다. 이후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창기 민관협의체 공동위원장이 시민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역대 최대 순이익'…날아오른 4대 금융그룹

국내 4대 금융그룹(신한·KB·하나·우리)이 역대 최대실적을 경신했다. 지난해 대출 증가와 비이자 수익 확대로 KB금융은 5조 원이 넘는 순이익을 냈고, 신한금융과 하나금융은 순이익 '4조 클럽'을 달성했다. KB금융은 5일 지난해 연간 순이익이 5조 843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1% 증가한 수준으로, 역대 최대 실적이다. KB금융은 비이자 수익의 확대와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기조가 그룹 실적을 견인할 수 있었다고 분석했다. KB금융은 "환율, 금리 변동성 확대 등 비우호적인 환경 속에서도 핵심..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 FA 손아섭과 1년 1억 원 계약 체결

한화 이글스가 5일 FA 손아섭과 계약했다. 계약 조건은 계약 기간 1년, 연봉 1억 원으로 결정됐다. 손아섭은 계약을 체결한 후 "다시 저를 선택해주셔서 구단에 감사드린다"며 "캠프에 조금 늦게 합류하지만 몸은 잘 만들어 뒀다. 2026시즌에도 한화이글스가 다시 높이 날아오를 수 있도록 제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아섭은 6일 일본 고치에서 진행 중인 퓨처스 스프링캠프에 합류할 예정이다. 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취약계층을 위한 설맞이 사랑의 온정 나눔

  •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국민의힘 대전시당, ‘졸속통합, 차별통합 중단하라’

  •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초미세먼지에 갇힌 대전 도심

  •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 단속 무시한 건축 폐기물 무단 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