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1층, 주민 공유 및 노인일자리 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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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1층, 주민 공유 및 노인일자리 공간으로 탈바꿈

지역 주민 소통 활성화 및 어르신 일자리 창출 기대

  • 승인 2025-12-09 16:32
  • 이영진 기자이영진 기자
2.송산3동 자치민원과(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1층, 주민 공유 및
김동근 시장이 12월 8일 송산3동 공공복합청사 1층 주민 공유공간 개소식에서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출처=의정부시청)
의정부시 송산3동행정복지센터(권역국장 안종성)는 공공복합청사 1층 내 공실을 지역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유공간과 노인일자리 사업장(카페)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12월 8일 열린 개소식에는 지역 주민과 김동근 시장 등 6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공간의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 공간 조성은 주민들의 소통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확충과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으로, 청사 내 공실을 활용한 적극행정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시 정책 공간의 활용도를 높이고 주민 복지 및 일자리 창출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새롭게 조성된 주민 공유공간 및 카페는 12월 한 달간 임시(비정기) 운영되며, 2026년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최산호 자치민원과장은 "이번 청사 1층 주민 공유공간 조성은 지역 주민들이 서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과, 은퇴 후 제2의 삶을 살 수 있는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청사 공간을 주민과 함께 나누는 것은 행정의 새로운 가치와 방향을 보여주는 일"이라며 "이번 공유공간이 세대와 이웃을 잇는 소통의 장이 되고, 어르신들께는 안정적인 일자리와 보람 있는 일상을 제공하는 의미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영진 기자 news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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