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더민주 최종현 대표의원, 의회 체험 ‘재활센터 장애인’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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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더민주 최종현 대표의원, 의회 체험 ‘재활센터 장애인’ 응원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자립기반 만드는 데 힘쓰겠다”

  • 승인 2025-12-09 16:18
  • 김삼철 기자김삼철 기자
경기도의회 더민주 최종현 대표의원,‘재활센터 장애인’ 응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이 9일 도의회를 방문한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 소속 장애인들을 환영하고, 힘찬 응원을 보내고 있다.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종현 대표의원(도의회 더민주)이 9일 의회 체험을 진행하며 '재활센터 장애인'들을 응원했다고 밝혔다.

도의회 더민주 최종현 의원은 이날 도의회를 방문한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 소속 장애인들을 환영하고, 힘찬 응원을 보냈다.



'바다의별 직업재활센터'는 카톨릭 정신을 바탕으로 근로 능력이 있음에도 취업이 곤란한 장애인들을 고용해 자립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는 사회복지법인 '바다의별' 산하 직업재활시설이다.

최 의원은 "경기도의회는 장애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조례 제정과 예산 심의 등 다양한 정책이 만들어지는 곳이다"며 "장애인 여러분이 경기도의회에 깊은 관심을 갖고 장애인에 대한 각종 정책을 제안하면 경기도의회에서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 직업재활은 단순한 일자리 제공을 넘어, 자립과 사회참여의 길을 여는 소중한 과정이다"며 "장애인들이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존중받을 수 있도록 자립 기반을 만드는 데 정책으로 돕겠다"고 약속했다.

직업재활센터 윤석진 원장은 "의회의 정책적 뒷받침과 따뜻한 격려가 더해질 때 장애인분들의 삶은 더욱 풍요로워지고 우리 사회는 더 큰 포용과 희망을 향해 나아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조례 제정 및 예산 심사 과정에서 현장의 장애인 목소리가 반영되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직업재활센터 소속 장애인들은 실제 의회가 열리는 본회의장을 방문했고, 경기마루 본회의 체험장에서는 자유발언, 조례안 심사와 찬반토론, 전자 표결까지 진행했다.


경기=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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