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0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 정치/행정
  • 대전

2025년 제20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

양인석 대전시서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 국무총리 표창

  • 승인 2025-12-09 16:59
  • 신문게재 2025-12-10 7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기념
대전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손길, 따뜻한 변화'이라는 주제로 '제20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은 대전시
대전시는 9일 시청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봉사자의 손길, 따뜻한 변화'이라는 주제로 '제20회 대전 자원봉사자의 날'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대전시자원봉사센터 김현호 센터장,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김영태 회장, 5개구 자원봉사센터장 및 자원봉사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올 한 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깊은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했다.



'2025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양인석 대전시서구장애인체육회 부회장은 34년간 3701회에 걸쳐 사랑의 밥차 운영 등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왔다.

또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양순화 대사동자원봉사협의회 회장은 2004년부터 20년간 밑반찬·김치 나눔, 연탄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대전시 자원봉사대상은 18년 동안 독서문화 및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한 '금빛평생교육봉사단'의 유경열 씨가 수상했고, 대전 최우수 자원봉사자에는 동구 '대한사회복지원' 정해조 씨, 중구 '자치울작은도서관' 김은지 씨, 서구 '탄방동자원봉사회' 전효수 씨, 유성구 '구암사나마스테' 홍성미 씨, 대덕구 '적십자미용봉사회' 이양희 씨가 수상했으며, 그 외에 우수자원봉사 등 총 68명에게도 대전시장 표창이 전달됐다.

또한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이영선 스탁컴퍼니 대표, 이의균 한국정보통신공사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회장, 한밭주거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비가푸드가 수상했고, 2025년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을 위해 헌신한 유은순 바르게살기운동대전광역시협의회 여성회장, 이묘인 대한적십자봉사회 대전세종협의회 회장, 이미옥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이사, 한덕희 한국자유총연맹 대전여성협의회 회장, 이은자 은가비봉사단 회원에게도 표창이 수여됐다.

이장우 시장은 "지역 곳곳에서 필요한 순간마다 든든한 힘이 되어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더 나은 봉사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햇잎푸드, 100만불 정부 수출의 탑 수상... "대전을 넘어 전 세계로"
  4.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5. 국제디지털자산위, 필리선 바타안서 'PPP 개발 프로젝트 밋업' 연다
  1.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3.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4.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5.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