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수 정읍시장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이 최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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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 “동절기 건설현장 안전이 최우선”

동절기 공사 현장 철저 안전 점검·시공 관리 강조

  • 승인 2025-12-09 11:53
  • 신문게재 2025-12-10 5면
  • 전경열 기자전경열 기자
동절기 건설현장,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1)
이학수 정읍시장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됨에 따라 이학수 정읍시장이 건설 현장의 안전과 품질 확보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주문했다. 이 시장은 지난 8일 오전 영상 간부 회의를 주재하며 동 절기 공사 현장의 철저한 안전 점검과 시공 관리를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학수 시장은 겨울철 기온 급강하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언급하며, 각 부서가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지시했다. 특히 건설 공사의 핵심인 콘크리트 타설과 관련해 동 절기 시공 기준을 엄격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겨울철에는 낮은 기온으로 인해 콘크리트 양생이 제대로 되지 않거나 결빙으로 인한 미끄러짐 사고 등 안전 위험이 도처에 도사리고 있다"며 "콘크리트 타설 시 보온 조치를 철저히 하고, 공사 현장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을 강화해 부실시공과 안전사고를 원천 차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 시장은 공사 현장의 근로자 안전뿐만 아니라 공사장 주변을 통행하는 시민들의 안전 확보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건설 현장의 품질 확보는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며 "동절기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현장을 살펴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정읍=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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