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자율방범연합대, 지역안전 성과 돌아보는 하모니 대회 개최

  • 사회/교육
  • 미담

대전 중부자율방범연합대, 지역안전 성과 돌아보는 하모니 대회 개최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서 '하모니의밤' 가져
중부서와 치안정보 교류해 범죄검거에 도움
경찰청 주관 전국 자율방범대 중 베스트 선정

  • 승인 2025-12-08 17:08
  • 임병안 기자임병안 기자
자율방범대1
대전 중부 자율방범대연합대가 올해 치안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공로를 격려하는 하모니 행사를 개최했다.  (사진=중부경찰서 제공)
대전 중부경찰서와 대전 중부 자율방범연합대(대장 류성광)은 12월 5일 나라키움 대전통합청사 5층 컨퍼런스홀에서 약 200여 명의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중부 자율방범연합대 하모니의 밤'을 개최했다. 중부 자율방범연합대 소속 18개 지대, 약 350여 명의 대원이 한 해 동안 지역안전을 위해 수고한 노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의지를 다지는 연례행사이다.

올 한해 중부 자율방범연합대는 일상 중 마주하는 치안정보를 경찰과 교류해 보험사기·절도 등 중요 범죄검거에 도움을 줬다. 전국 최초, 자율방범대원이 운영하는 업소를 주민 안전 거점으로 활용하는 시범사업 추진하고, 20대 젊은 층이 자율방범대에 참여하는 MZ 자율방범대를 구성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경찰청이 주관해 전국 4527개 자율방범 중 베스트자율방범대에 은행선화동 남성자율방범대가 선정되는 등 전국 자율방범 활동의 우수 모델로 자리매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적극적으로 활동한 자율방범대원 13명에게 경찰서장 감사장과 연합대장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공로를 격려했다.

류성광 중부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우리 중부 자율방범연합대가 한해동안 이뤄낸 성과는 대전뿐 아니라 전국에서도 자랑할만한 의미 있는 결과이었고, 앞으로도 경찰과 협력하여 더욱 안전하고 신뢰받는 자율방범대원이 되기 위해 노려갛겠다"라고 전했다.



중부경찰관서 관계자는 "중부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함께 어우러지는 밝고 따뜻한 하모니를 이루며 더욱 힘차게 나아가길 진심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햇잎푸드, 100만불 정부 수출의 탑 수상... "대전을 넘어 전 세계로"
  4.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5. 국제디지털자산위, 필리선 바타안서 'PPP 개발 프로젝트 밋업' 연다
  1.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2.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3.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4.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5.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