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 AI 기반 ‘진로캠프’ 운영 큰 호응

한경국립대학교, 학생들 진로캠프 운영 큰 호응

한경국립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태완) 학생·취업처는 안성캠퍼스에서 "나를 이해하고 미래를 설계하다" 주제로 진로캠프를 운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변화하는 미래 사회 속에서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구체적으로 탐색하고, 이를 바탕으로 개인 맞춤형 진로 로드맵을 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학생들은 진로검사 해석, 직무 정보 탐색, 진로 전략 워크숍 등을 통해 실제적인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실행 계획을 세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자신의 강점과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AI 기반 탐색 도구를 활용한 것이 특징으로, 개별적으로 입력한 키워드를 통해 AI가 직무·직업 정보를 분석·제시하는 과정을 경험하고 이를 기반으로 진로 로드맵 작성 실습이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AI를 활용한 진로 분석에 대해 "직무 정보를 구조화해 이해할 수 있어 유용했다", "몰랐던 직업을 발견하고 진로 방향을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는 말했다.

한편 문상영 학생·취업처장은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탐색 방식이 학생들에게 실제적 도움이 된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향후 학생 개별 수준에 맞춘 단계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다양한 진로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안성=이인국 기자 kuk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