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인재 양성" 부산대·경남정보대, 이차전지 혁신 성과 공유

  • 전국
  • 부산/영남

"미래 인재 양성" 부산대·경남정보대, 이차전지 혁신 성과 공유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성과 포럼 개최
4년제-전문대 공동 운영 모델 제시
중등교육 단계 청소년 진로 탐색 지원
부산권 이차전지 전문인재 양성 성과 공유

  • 승인 2025-12-05 12: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51205-400-(첨부) 부산대·경사진
부산대·경남정보대 이차전지 성과포럼 참가자들 기념촬영 모습./부산대 제공
부산대와 경남정보대가 이차전지 혁신융합대학 사업 성과 포럼을 공동 개최하고, 부산권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부산대학교와 경남정보대학교는 지난 3일 부산대 기계관 대강당에서 '2025 첨단분야 혁신융합대학사업 이차전지 컨소시엄 부산권역 성과포럼'을 공동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부산시, 부산시의회, 부경대 등 대학들과 이차전지 및 전기차 관련 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부산권 이차전지 전문인재 양성 방안을 공유하는 지·산·학·연 협력 확대의 장을 마련했다.

성과 브리핑에서는 양 대학이 추진한 △교육과정 운영 △산학협력 프로그램 △기업 연계 프로젝트 등이 소개됐다. 특히 양 대학은 4년제-전문대 간의 경계를 허물고 교육·실습·산학협력 전 분야에서 공동 운영 체계를 구축해 '대학 간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대학 교육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첨단 과학기술 교육을 확대해 온 점도 주목받았다. 이날 포럼에서는 동주여자중학교 학생이 우수사례를 발표해 중등 단계에서부터 이차전지 분야의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한 대표적 사례로 호평받았다.

이번 포럼은 지역 대학·산업계·공공기관 간 실질적 연계 기반을 강화하고, 부산권 이차전지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협력 네트워크 확대의 성과를 이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충남경찰 인력난에 승진자도 저조… 치안공백 현실화
  2. 대전시와 5개구, '시민체감.소상공인 활성화' 위해 머리 맞대
  3. 세종시 '학교급식' 잔반 처리 한계...대안 없나
  4. [한성일이 만난 사람]여현덕 KAIST 기술경영전문대학원 인공지능(AI) 경영자과정 주임교수. KAIST-NYU 석좌교수
  5. 세종시 도담동 '구청 부지' 미래는 어디로?
  1. 세종시 재정 역차별 악순환...보통교부세 개선 촉구
  2. 인도 위 위협받는 보행자… 충남 보행자 안전대책 '미흡'
  3. 세종시 '공동캠퍼스' 미래 불투명...행정수도와 원거리
  4. 더이상 세종시 '체육 인재' 유출 NO...특단의 대책은
  5.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헤드라인 뉴스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유치 전략 주효...8개 기업 유치

집현동 세종테크밸리 내 기업의 이탈 방지와 투자 유치에 공을 들여온 세종시. 올 하반기 전격 도입한 '첨단기업 유치 임차료 지원사업'이 모두 8개 기업 유치로 결실을 맺고 있다. 지원안은 타 지역에서 본사 이전 또는 공장, 연구소를 테크밸리로 신설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핵심은 2년간 임차료 4000만 원, 사무실 공사비 500만 원 지원에 있다. 또 지원 기업은 시 지원과 별개로 임대기업으로부터 2년 계약 기준 총 6개월의 임대료 무상혜택(렌트프리)을 추가 제공받을 수 있다. 시는 이를 토대로 지난 8월 첫 번째 사업 참여 모..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기획시리즈] 2. 세종시 신도시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2026년은?

2026년 세종시 행복도시 신도시는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할 수 있을까.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이 지난 12일 대통령 업무보고를 거치며, 내년 청사진을 그려냈다. 이에 본지는 시리즈 기사를 통해 앞으로 펼쳐질 변화를 각 생활권별로 담아내고자 한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1. 행정수도 진원지 'S생활권', 2026년 지각변동 오나 2. 신도시 건설의 마지막 퍼즐 '5~6생활권' 변화 요소는 3. 정부세종청사 품은 '1~2생활권', 내년 무엇이 달라지나 4. 자족성장의 거점 '3~4생활권', 2026년 던져진 숙제..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료 격차 해소·필수의료 확충’ 위한 지역의사제 국무회의 의결

의사가 부족한 지역에서 10년간 의무적으로 복무하는 소위, ‘지역의사제’ 시행을 위한 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출산과 보육비 비과세 한도 월 20만원에서 자녀 1인당 20만원으로 확대하고, 전자담배도 담배 범위에 포함해 규제하는 법안도 마찬가지다.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제54회 국무회의에서는 법률공포안 35건과 법률안 4건, 대통령령안 24건, 일반안건 3건, 보고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우선 지역 격차 해소와 필수의료 확충,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지역의사의 양성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공포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딸기의 계절 딸기의 계절

  •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보관시한 끝난 문서 파쇄

  •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족보, 세계유산으로서의 첫 걸음'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