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 지정 기념" 부산외대, 금정산 환경정화활동 성료

교직원재학생 80명 참여 150L 수거
환경보전 의식 향상 및 쾌적한 환경 조성
'BUFS 봉사의 날' 맞아 지역사회 기여

부산외대가 제14회 BUFS 봉사의 날을 맞아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환경정화활동을 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부산외대 제공

부산외대가 제14회 BUFS 봉사의 날을 맞아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환경정화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지역 환경보전에 기여했다.

부산외국어대학교는 지난 27일 제14회 BUFS 봉사의 날을 맞아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환경정화활동을 성료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기념하고, 쾌적한 탐방 환경을 조성해 지역사회 환경보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재학생과 교직원 등 총 80명의 대학 구성원은 대학 등산로를 시작으로 금정산 제4망루를 따라 주요 등산로 및 탐방로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 150리터를 수거해 분리 배출했다.



참여자들은 이번 활동을 통해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의 의의를 공유하고, 구성원들의 환경보전 의식과 지역사회 기여도를 향상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부산외대 이칠우 사회기여센터장은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은 부산 시민의 자랑이며, 우리 대학 등산로와 연결된 금정산의 아름다움을 지키는 것은 대학의 중요한 책무다"며 "앞으로도 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