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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겨울철 재난·안전 위험요인 집중신고기간 포스터 |
4일 군에 따르면 본격적인 한파와 대설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 만큼 주민 참여형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고 창구는 안전신문고(www.safetyreport.go.kr)로 주민 누구나 주변의 위험요소를 사진이나 영상으로 촬영해 손쉽게 신고할 수 있는 온라인 플랫폼이다.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겨울철 집중 신고' 메뉴를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접수 처리 결과는 신고자에게 문자 등으로 안내한다.
집중신고 기간은 겨울철 재난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운영한다. 군은 특히 사고빈도가 높은 대설, 한파, 화재, 축제·행사 등 4개 분야를 중점 관리 대상에 포함했다.
대설 분야는 도로 제설 불량, 제설함 관리 소홀, 적설로 인한 시설물 붕괴 우려 등이 신고 대상이다. 한파 관련은 인도 결빙, 고드름 낙하 위험, 한파 쉼터 불편 사항 등이다.
화재 위험 요소는 비상구 적치물, 담배꽁초 투기, 소화시설 불량, 불법 취사·소각 등 겨울철 화재의 주요 원인으로 적극적인 신고가 요구된다. 축제·행사장에서의 인파 밀집 우려나 시설 파손도 신고 대상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위험 징후도 조기에 신고하면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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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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