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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행복한어르신복지관(관장 김명희)은 12월 3일 오후 2시 대전시 동구청 12층 대강당에서 2025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해단식을 열고 한 해 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 62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 소리숲 오케스트라합주단의 공연이 펼쳐졌고, 우수 참여자에 대한 표창과 사업 평가회가 진행됐다.
표창은 △동구청장상 김정주·이갑수·이관익 씨 △동구의장상 최종래 씨 △국회의원상 김희수 씨 △관장 상 나신자·이덕순·김용남 씨 등에게 수여됐다.
해단식에서는 전붕식 참여자의 소감 발표회와 영상을 통해서 어르신들의 참여 소감, 활동사진과 수요처 분들의 인터뷰 내용 영상관람으로 2025년 활동을 추억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복지관은 올해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공동체사업단 등 12개 분야에서 620명의 어르신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필요한 인력을 지원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욕구를 충족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 관장은 이날 인사말에서 "올 한 해 아무 사고 없이 노인일자리 활동에 적극 참여해 주신 어르신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건강하고 행복한 일자리를 지켜주신 선배 시민들께 늘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어르신이 행복하면 모든 사람이 행복한 나라가 된다"며 복지관에서 함께한 시간을 회고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이 축사에서 "그동안 복지관 어르신들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주신 김명희 관장님과 직원들의 애정과 열정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올해 사업에는 또래방문도우미, 금빛·은빛·행복나눔봉사단, 어르신인형극, 토이천사, 에코천사봉사단, 마을·행복돌보미, 사전연명, 신설 기자단, 라운지 등 12개 사업단이 참여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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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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