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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세종수목원 크리스마스 전시 및 문화공연 홍보 포스터. 사진=한수정 제공. |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 이하 한수정) 산하 국립세종수목원(원장 신창호)은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연말 무료 입장 서비스를 진행하는 한편, 24일부터 26일까지는 크리스마스 기념으로 야간개장을 시행한다. 5~10월까지 야간 개장을 선도적으로 시행한 데 이어, 세종시 관광 및 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하기 위한 적극 행정이다.
그동안 수목원을 사랑해준 국민들을 위한 보답의 의미도 담고 있다. 국립세종수목원은 한국관광 100선에 2회 연속 선정되는 등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한 게 사실이다.
이번 특별 행사에서는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12월 6일과 13일에는 겨울 분위기를 더하는 '겨울 마술쇼', 20일에는 교과서 음악여행이 열린다. 크리스마스 이브와 당일에는 '크리스마스 뮤지컬 콘서트'가 감동적인 선율로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 7일에는 방준식 국민기자의 AI 영화 '빈센트' 상영회와 캐리커쳐 전문작가 샨티의 캐리커쳐 이벤트가 사계절 전시온실에서 진행된다.
특별전시 '산타의 여름휴가'에서는 열대식물을 활용한 이색적인 크리스마스 트리를 볼 수 있고, 열대우림 속 산타의 휴가를 엿보는 듯한 특별한 풍경이 관람객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제공한다.
신창호 국립세종수목원장은 "한 해 동안 국립세종수목원에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이번 특별 행사를 기획했다"며 "많은 분들이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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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