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제조업 새로운 성장 모델 제시" 아신유니텍 유재경 대표 수상

  • 전국
  • 부산/영남

"김해 제조업 새로운 성장 모델 제시" 아신유니텍 유재경 대표 수상

12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 수상
초정밀 부품 가공 기술력 인정
스마트팩토리 도입 등 혁신 성과

  • 승인 2025-12-01 12:21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2.1(김해시 12월 자랑스상)1
김해시(홍태용 시장)가 1일 오전 초정밀 부품 가공 및 조립 전문 제조업체인 아신유니텍㈜ 유재경 대표에게 '12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1일 오전 초정밀 부품 가공 및 조립 전문 제조업체인 아신유니텍㈜ 유재경 대표에게 '12월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김해 CEO상은 지역 산업과 경제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경영 능력, 기술 혁신, 지역사회 공헌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여한다.



2008년 설립된 아신유니텍은 고도의 기술력이 요구되는 초정밀 부품 가공 및 조립 분야 경쟁력을 갖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2011년 기업 부설 연구소를 설립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한 결과, 글로벌 수준의 제품 기술력을 인정받아 LG전자를 비롯한 주요 기업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를 기반으로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으며, 경남도 스타기업 등에 선정됐다.



회사는 생산 효율 및 품질 경쟁력 강화를 위해 스마트팩토리 기반 생산 설비 시스템과 로봇 자동화 설비를 적극 도입했다.

그 결과 생산 공정의 효율성과 제품 품질이 크게 향상됐으며, 이러한 혁신 성과를 인정받아 2019년 스마트팩토리 도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모범 사례로 소개됐다.

아신유니텍은 우수한 경영 성과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데에도 앞장서고 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에 꾸준히 물품을 기부하고 후원했으며, 올해 고액 기업 기부자 예우 프로그램인 '나눔 명문기업'에도 가입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한다.

또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 노력을 인정받아 2023년 김해시 일자리 우수기업에 선정됐다.

홍태용 시장은 "아신유니텍㈜은 도전과 혁신으로 김해 제조업의 새로운 성장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발전과 기업인의 사회적 책임을 선도하는 기업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세종시체육회 '1처 2부 5팀' 조직개편...2026년 혁신 예고
  3. 코레일, 북극항로 개척... 물류망 구축 나서
  4.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5. 대전 신탄진농협,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 진행
  1. 세종시 체육인의 밤, 2026년 작지만 강한 도약 나선다
  2. 손수 만든 목도리 노인 복지관에 전한 배재대 학생들
  3. 목원대, 시각장애인 학습·환경 개선 위한 리빙랩 진행
  4.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 돌봄부터 근무혁신까지… '충남형 풀케어'가 만든 출산·육아 친화 생태계
  5. 충남대 김용주 교수 '대한기계학회 학술대회' 우수학술상 수상

헤드라인 뉴스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대통령 세종 집무실 완공 시기가 2030년에도 빠듯한 일정에 놓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재명 대통령의 재임 기간인 같은 해 6월까지도 쉽지 않아 사실상 '청와대→세종 집무실' 시대 전환이 어려울 것이란 우려를 낳고 있다. 이 대통령은 임기 내 대통령 세종 집무실의 조속한 완공부터 '행정수도 완성' 공약을 했고, 이를 국정의 핵심 과제로도 채택한 바 있다. 이 같은 건립 현주소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2일 어진동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가진 2026년 행복청의 업무계획 보고회 과정에서 확인됐다. 강주엽 행복청장이 이날 내놓은 업무보고안..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세종시의원 2명 확대...본격 논의 단계 오르나

'지역구 18명+비례 2명'인 세종특별자치시 의원정수는 적정한가. 2026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19+3' 안으로 확대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인구수 증가와 행정수도 위상을 갖춰가고 있으나 의원정수는 2022년 지방선거 기준을 유지하고 있어서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에는 '16+2'로 적용했다. 이는 세종시특별법 제19조에 적용돼 있고, 정수 확대는 법안 개정을 통해 가능하다. 12일 세종시의회를 통해 받은 자료를 보면, 명분은 의원 1인당 인구수 등에서 찾을 수 있다. 인구수는 2018년 29만 4309명, 2022년..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푸르게'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수상 4개 기관 '한뜻'

금강을 맑고 푸르게 지키는 일에 앞장선 시민과 단체, 기관을 찾아 시상하는 제22회 금강환경대상에서 환경과 시민안전을 새롭게 접목한 지자체부터 저온 플라즈마를 활용한 대청호 녹조 제거 신기술을 선보인 공공기관이 수상 기관에 이름을 올렸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금강유역환경청과 중도일보가 공동주최한 '제22회 금강환경대상' 시상식이 11일 오후 2시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영돈 중도일보 사장과 신동인 금강유역환경청 유역관리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이명렬 천안시 농업환경국장 등 수상 기관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자전거 안장 젖지 않게’

  •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 ‘병오년(丙午年) 달력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