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부경대, 5개국 의학통계전문가 초청 국제 워크숍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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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부경대, 5개국 의학통계전문가 초청 국제 워크숍 성료

5개국 의학통계전문가 19명 참가
생존 분석과 머신러닝 동향 논의
포스트 피셔리안 가능도 이론 강연

  • 승인 2025-12-01 10:0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통계·데8.)
2025 생물의학 및 헬스데이터 생존 분석 혁신 국제 워크숍./부경대 제공
국립부경대학교가 지난달 28일과 29일 양일간 '2025 생물의학 및 헬스데이터 생존 분석 혁신 국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국제 워크숍은 생존 분석(Survival Analysis)과 머신러닝·딥러닝 연구의 최신 동향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부경대 통계·데이터사이언스전공이 주관하고 RISE사업단, BK21인공지능융합교육연구단, 한국연구재단이 공동으로 후원했다.



행사는 이영조 서울대 명예교수의 강연을 시작으로 한국, 일본, 대만, 미국, 싱가포르 등 5개국의 국제적인 의학통계 전문가 19명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영조 교수는 기조발표에서 '포스트 피셔리안 가능도 이론과 그 응용'을 주제로 강연했다. 그는 피셔(Fisher)가 제시한 고정모수 모형 이론을 의학통계 및 인공지능 딥러닝 모형을 비롯한 여러 분야로 확장·적용하는 방법과 그에 따른 추론 절차에 대해 설명했다.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전문가 발표와 첨단 통계적 방법론, 실제 임상 적용 사례를 다루는 다각적인 세션을 통해 연구 아이디어와 향후 과제를 공유 및 논의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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