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신갈 오거리 지역주민 환경정화 실천 운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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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 오거리 지역주민 환경정화 실천 운동 전개

  • 승인 2025-12-01 09:54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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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특례시 신갈오거리 도시재생 사업지 일대에서 줍깅데이 행사 개최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11월 29일 기흥구 신갈 오거리의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갈내 마을 줍깅데이' 행사를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생활 속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뛰거나 걷기 운동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하면서 도시재생 사업으로 변화한 생활 공간을 둘러보고, 지역주민들이 주도하는 마을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시와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신갈메아리 ▲신갈임당 ▲갈내마을도슨트(O-trip) ▲국악인사이드가 함께 기획하고 지역주민과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신갈오거리 도시재생지 주변인 신갈천과 뮤지엄아트거리, 어린이안심골목, 관곡공원 등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이 지역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문화를 확산하고,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롭게 변화하는 생활공간을 직접 체험한 계기가 됐다.

시 관계자는 "작은 활동이지만 주민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가꾸는 실천을 통해 공동체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도시재생 사업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줍깅' 프로그램을 비롯해 신갈오거리 지역 주민들이 주도하는 새로운 문화행사와 도시재생사업과 관련한 프로그램들이 정기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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