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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산대학교가 '웹툰 창작 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극 체험 특강'을 진행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산대 제공 |
와이즈유 영산대학교는 지난 14일 오후 해운대캠퍼스에서 '웹툰 창작 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극 체험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주관하고 ㈜모카가 주최하는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사전 선발된 부산지역 웹툰 작가 13인이 참여했다.
이번 특강은 웹툰 창작 활동 시 필요한 인물의 움직임과 감정 표현을 실제 연기를 통해 체험하고 분석하여 작가들의 연출력과 감정 묘사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와 연기공연예술전공의 학과 간 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어 주목을 받았다.
만화애니메이션학과의 류수환 교수와 연기공연예술전공의 유화정 학과장, 강희정 교수가 협력해 연기 체험 기반의 감정 표현 분석을 실시하며 프로그램의 질을 높였다.
웹툰과 애니메이션의 표현과 연기공연예술전공의 움직임 표현 및 감정적인 연기 표현 분석을 결합한 이번 콜라보는 국내에서는 시도 사례가 많지 않은 분야라고 설명했다.
류 교수는 이 프로젝트 특강을 통해 향후 보다 다양한 융합 연출과 교육과정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융합 콘텐츠 프로그램을 기획한 류수환 교수는 "대학이 추구하는 나노디그리 과정 및 융합 교육 프로그램을 연계해 발전시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이번 특강을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콜라보 특강을 지속적으로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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