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동구문화원 신임 원장에 이혜경…"주민과 숨쉬는 문화원 만들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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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동구문화원 신임 원장에 이혜경…"주민과 숨쉬는 문화원 만들것"

489표로 당선… 4년 임기 내달 28일 시작

  • 승인 2025-11-27 17:08
  • 신문게재 2025-11-28 6면
  • 최화진 기자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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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대전동구문화원에서 임시총회가 열려 제8대 신임원장을 선출했다./사진=대전동구문화원 제공
대전동구문화원 제8대 원장으로 이혜경 운영위원이 선출됐다.

27일 대전동구문화원에 따르면, 26일 열린 임시총회에서 진행된 원장 선거에서 이혜경 운영위원은 총 1207표 중 489표(득표율 40.51%)를 얻어 당선됐다.



이번 선거에는 송승헌 대전동구문화원 부원장과 정영미 전 대전동구문화원 부원장, 이혜경 대전동구문화원 운영위원 등 세 명의 후보가 경쟁했으며, 이 신임원장이 가장 높은 득표로 새 수장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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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경 제8대 대전동구문화원장
이 신임원장은 한남대 문예창작학과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박사로, 동구문화원 이사이자 인문학포럼 대표로 활동해 왔다. 또한 동구문화원 운영위원과 한남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문예연구를 통해 등단한 시인으로 지역 인문학 확산에 힘써 왔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상주작가로도 활동한 바 있다.



임기는 내달 28일부터 2029년 12월 27일까지 4년이다.

이 원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숨 쉬는 문화원,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는 문화원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최화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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