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텍서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수상자 최다 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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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텍서 '여성과총 미래인재상' 수상자 최다 배출

12명 중 3명 나와… 상장.상금 받아

  • 승인 2025-11-27 16:30
  • 수정 2025-11-27 16:31
  • 김규동 기자김규동 기자
사진
왼쪽부터, 강다윤, 구연정, 최지민 씨.
포스텍이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이하 여성과총) 주관 '2025년 제16회 여성과총 미래인재상'에서 학술부문 수상자 3명을 배출했다.

여성과총은 국내외 90개 여성과학기술단체와 약 8만 명의 회원이 활동하는 국내 최대 여성과학기술단체 연합회로, 2010년 차세대 여성 과학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미래인재상'을 제정했다.



추천 마감일 기준 만 40세 미만의 여성과학기술인을 대상으로 △학술부문 10명 △산업부문 2명 등 총 12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에게는 상장 수여와 상금 100만 원이 주어진다.

강다윤 포스텍 기계공학과 연구조교수는 AI 기반 맞춤형 피부이식재 개발 연구 관련 국가 과제를 통해 인공장기 제작과 맞춤형 생체재료 개발 등 차세대 조직공학 연구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최지민 환경연구소 연구조교수는 해양생물 유래 소재의 특성을 활용해 수중 고효율 접착 기술과 방오·의료용 접착제·해양사막화 문제 해결로 확장 가능한 연구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연정 물리교육연구단 박사후연구원은 고집적 반도체 소재의 물리적 특성을 정밀 분석할 수 있는 나노 계측 기술을 개발하며 반도체·양자 계측 분야에서 국제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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