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정유진 기자, ‘통합 지역대학’ 기사 우수보도상 우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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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대 정유진 기자, ‘통합 지역대학’ 기사 우수보도상 우수상

한국언론진흥재단 공모전
예비 언론인 전문성 향상 기여

  • 승인 2025-11-26 14:19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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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학언론 우수보도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은 정유진 전 동아대학보 편집국장./동아대 제공
동아대 다우미디어센터 정유진 기자가 '2025 대학언론 우수보도상 공모전' 텍스트 기사 부문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동아대학교는 사회학과를 졸업한 정유진 전 동아대학보 편집국장이 '2025 대학언론 우수보도상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주최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 소속 언론사에서 최근 1년 이내 발행한 텍스트 기사 또는 영상 보도물을 대상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독창성, 시의성, 정확성, 파급효과를 기준으로 한 심사 결과, 동아대학보 제1197호(2025년 3월 4일자)에 실린 '통합으로 병들어가는 지역대학'이 텍스트 기사 부문 우수상을 공동 수상했다.



이 기사는 정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에 대학 간 통합 또는 연합이 사실상 필수적인 상황을 지적했다.

또한 대학 사회에서 통합 추세가 지속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짚고, 학령인구 감소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대학들의 생존 해결책을 찾아본 내용을 담았다.

해당 기사를 작성한 정유진 전 기자는 "다우미디어센터 이름으로 전국 단위 공모전에서 상을 받아 기쁘다. 사실 상을 받을 것이라는 큰 기대가 없었는데 수상 연락을 받고 많이 놀랐다"며 "다우미디어센터에서 활동한 경험이 예비 언론인으로서 전문성을 향상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앞으로도 예비 언론인으로서 수상 경험을 발판 삼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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