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2035년 이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공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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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035년 이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 주민공람 실시

비도시지역 용도지역 변경 및 시내권 교통혼잡 구간 개선 등

  • 승인 2025-11-26 11:0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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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2035년 이천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을 마련하고, 11월 27일부터 15일간 주민 의견을 청취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이천시 전역의 도시관리계획을 정비하는 사안으로, 도시여건 변화와 생활권 확장, 기반 시설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종합적인 도시관리계획 정비안을 수립했다.



이번 재정비(안)에는 용도지역(비도시지역)·용도지구 변경과 도시계획시설 신설·변경 등 전반적인 도시관리계획(안)이 포함되었다.

재정비(안)의 주요 내용은 도시 기능과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한 용도지역 변경이 다수 포함됐다.



농업진흥지역·보전산지 해제지역을 검토하여 관리지역으로 조정하고, 생산관리지역, 보전관리지역을 계획관리지역으로 변경하는 등 생활권 내 합리적인 토지이용을 마련하여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한다.

또한 도시계획시설 분야에는 문화·체육시설과 경기형과학고 등 생활여건 개선 사업과 함께,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신규 도시계획도로 신설이 포함되어 송정동·증포동 일대 교통 개선이 기대된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안)의 열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이천시청 도시과에 비치된 관계도서를 열람·확인할 수 있으며, 의견이 있을 시 공람 기간 내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시는 제출된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관련기관 협의 및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결정 고시할 계획이며, 용도지역 변경의 경우 경기도로 결정 신청할 예정이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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