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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갑균 영천시의회 의원 |
이 의원은 이날 열린 제249회 제2차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정부와 전국 지자체들과는 달리 영천시의 AI기반 행정 서비스 구축 사업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고 꼬집었다.
이 의원은 "서울시는 AI 민원분석 시스템으로 연간 수십만 건의 민원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분석해 정책의 우선순위 결정에 반영하고 있으며, 대전시는 AI 기반 행정지원 플랫폼을 구축해 단순 민원 응대를 넘어 민원의 예측과 정책 설계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확장했다"고 전했다.
또 "시흥시는 'AI 행정도우미'를 통해 시민 개개인의 복지 수급 가능성을 정밀 분석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전체적으로 안내하는 혁신적인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전국 243개 지자체 중 158곳인 약 65%가 AI행정 서비스를 앞다퉈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 뒤 해결방안으로 영천시 AI 행정서비스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과 AI 행정혁신 TF팀 구성, AI 관련 조례 제정과 정기평가 기준 마련, 공무원 AI 역량강화 교육을 제안했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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