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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시의회가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
경북 영천시의회(의장 김선태)는 25일부터 12월 23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49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
시의회는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정연설,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등 안건 7건을 심의·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장에는 이갑균 의원이 선출됐다.
시의회 상임위들은 26~12월 2일 행정사무감사, 3~12일과 18, 19일 2026년 본예산안,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각종 의안을 심사·처리한다.
제1차 본회의에 앞서 이갑균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이 의원은 "정부와 전국 지자체들과는 달리 영천시의 AI기반 행정 서비스 구축 사업이 전반적으로 미흡하다"고 지적한 뒤 영천시 AI 행정서비스 통합 마스터플랜 수립 등을 촉구했다.
예결특위는 12월 15, 16일과 22일 위원회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돼 넘어온 내년 본예산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 의결한다.
시의회는 1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내년 본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하고, 23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올해 3회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상정, 심의 처리하고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한다.
김선태 의장은 "정례회를 포함한 2025년도 회기 운영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헌신과 협력을 아끼지 않은 동료 의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더욱 가까이 호흡하며 삶의 변화를 이끌어내는 책임 있는 대의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영천=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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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