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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칠원읍행정복지센터 준공<제공=함안군> |
행사에는 조근제 함안군수, 박상웅 국회의원, 이만호 군의회 의장 등 지역 인사와 주민이 참석했다.
기존 읍사무소는 1985년 준공 이후 공간 협소와 시설 노후로 불편이 계속됐다.
군은 2018년 청사건립추진위원회를 꾸려 새 청사 건립을 시작했으며, 총사업비 176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2211㎡ 규모의 복합청사를 완공했다.
공사는 2024년 5월 착공해 1년 6개월 만에 마무리됐다.
새 청사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을 통합한 구조다.
1~2층은 민원업무와 행정서비스 공간으로 구성하고, 3~4층은 어울림센터로 조성해 주민 교육, 문화 프로그램, 동아리 활동 등 공유공간으로 운영된다.
군은 칠원읍의 생활 기반을 강화하는 지역 거점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근제 함안군수는 "오랜 바람이었던 새 청사가 완공돼 뜻깊다"며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는 지역 발전의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문화·복지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새 칠원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 공동체 중심시설로 자리하며 칠원읍의 정주환경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전망이다.
함안=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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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