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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상의 제63차 경제포럼 사진.(충주상의 제공) |
이날 포럼에는 관내 기업과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글로벌 자산시장 전망과 기업 경영 전략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초청 강연은 박정호 명지대학교 특임교수가 맡아 ▲부동산·증시 등 글로벌 자산시장 변동 요인 ▲미·중 패권 경쟁과 통화·금융 환경 변화 ▲정부 재정 기조 변화에 따른 산업별 영향 ▲기업의 리스크 대응 및 투자 전략 등을 폭넓게 설명했다.
박 교수는 "최근 경제 둔화의 핵심 원인은 건설 부문의 급격한 위축"이라며 "기업들은 자산시장 변동성을 구조적 변화로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의 디지털·물리·우주로 확장되는 3대 전략과 중국의 신산업 직진 육성 정책 등 글로벌 환경 변화가 한국 기업에 미칠 영향을 분석하며 향후 대비 방향을 제시했다.
또 그는 "온라인 소비 확대, 정부 재정 축소, 공급망 재편 등 구조적 전환이 동시에 나타나는 만큼, 기업은 재무·투자·사업 포트폴리오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박광석 회장은 "금리·환율·부동산·증시 등 자산시장이 급변하는 시기일수록 외부 환경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역 기업들이 위기 속에서도 새로운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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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주표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