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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공주시 옥룡동 일원에 설치한 옥룡제 홍수방역벽 시설의 보수공사 결과를 점검했다. (사진=금강유역환경청 제공) |
금강유역환경청은 금강 옥룡제(해발고도 19.6m)가 하천설계기준 상의 법정여유고 2미터를 확보하지 못해 제방을 추가로 쌓을 필요가 있으나, 금강의 경관을 보전하고 주민들의 통행로 확보 등의 요구가 있어, 제방을 추가로 쌓지 않고 가동시설인 홍수방어벽을 설치했다.
올해 4월, 금강유역환경청에서 홍수기 전 하천시설을 점검하는 과정에서 홍수방어벽체의 고정 불가 등 비정상 작동이 발견됐다. 이 때문에 2025년 장마철 모래를 넣은 톤마대를 쌓아 임시로 홍수에 대응한 바 있고, 5월에 정밀진단을 실시해 홍수방어벽 시설에 대한 11월 19일에 보수 공사를 완료했다.
송호석 금강유역환경청장은 "주민들께서 홍수에 대한 걱정이 많은 만큼, 하천시설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적기 보수로 주민들께서 홍수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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