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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천상은 박사, 류환전 박사과정생, 박희태 교수./동아대 제공 |
동아대학교 경영학과 류환전 박사과정생, 천상은 박사졸업생과 박희태 교수가 '2025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에서 KIRD(국가과학기술인력개발원)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5 한국인적자원개발학회 추계공동학술대회는 지난 14일 KIRD 오창 본원에서 '대전환의 시대 과학기술 인재개발 도전과 과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KIRD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과학기술 인재 개발 전담기관으로, 과학기술 인재 육성에 활용할 목적으로 매년 '과학기술 인재개발 활동조사'를 실시하며 우수한 연구 결과를 발굴하고 있다.
올해 공동학술대회에서는 약 40편의 논문이 발표됐으며, 그중 최우수상 1편, 우수상 4편을 선정해 시상했다.
동아대 팀이 수상한 논문 제목은 '상사의 리더십 유형(코칭, 포용적, 임파워링 리더십)이 심리적 임파워먼트와 R&D 연구 성과에 미치는 영향'이다.
이 논문은 이공계 대학 연구원과 R&D 분야 재직자들을 대상으로 한 통합적인 리더십 접근과 함께 상황적 리더십 이론에 근거한 체계적인 리더십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주저자로 연구에 참여한 류환전 박사과정생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해 수상까지 하게 돼 기쁘다"며 지도교수와 천상은 박사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경험을 통해 연구를 완성해 나갈 수 있다는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말했다.
천상은 박사는 "연구 주제가 늘 새롭고 재미가 있다. 이번에도 역시 재밌었던 연구 주제만큼 큰 성과를 달성하게 돼 매우 흡족하다"며 "앞으로도 지도교수와 함께 리더십 분야에서 다양한 연구 주제로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추계 공동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상도 받은 박희태 교수는 "과학기술 인재 육성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이 때 KIRD 우수논문상과 공로상을 수상하게 돼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시대에 필요한 리더십 연구와 후학 양성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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