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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11월 꿀잼대전 힐링캠프에 참여해 멋진 가족애를 선보인 송재인씨 가족. 아들 송명호(7)군과 송윤호(4)군 그리고 조카 민소윤(7)양에게 즐거운 캠핑이었다. 사진=이성희 기자 |
2025년 늦가을 대전 상서동서 열린 꿀잼대전 힐링캠프에서 참가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한 참가팀을 꼽으라면 송재인(46) 씨 가족을 꼽을 수 있다.
송재인 씨 가족은 여동생 아이들과 모두 6명이 캠프에 참여해 상소동 식장산 자락 아래의 캠핑장에서 1박 2일 캠핑을 즐겼다. 해가 지고 캠핑장에 저녁이 찾아올 때 잔디밭에 작은 무대가 마련됐고, 송 씨 가족은 DJ 바이닐042의 디제잉 때 의자를 박차고 나가 아이들이 장난스럽게 춤을 추더니, 곧이어 장기자랑 시간에는 아버지가 아들 송명호(7)·송윤호(4) 군과 무대에 올라 스페인어 노래 '라밤바'를 멋지게 뽑아냈다. 아버지부터 아이들까지 선글라스를 끼고 사뭇 진짜 가수처럼 최선을 다하는 무대에 참가자들은 큰 박수로 호응했다.
송 씨 역시 중앙시장에서 장 보는 게 생각보다 재미있었다는 설명하고 훌륭한 캠핑장에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한번 더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또 청소년 교육 관련 일을 하던 경험에서 학생들과 어울리기 위해 춤을 배운 그는 녹슬지 않은 브레이크 댄스 실력을 선보여, 다른 참가자들에게 추억 한 페이지를 선물했다.
임병안 기자 victoryl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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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병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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