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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년 음악회 홍보문.(천안시 제공) |
이번 신년음악회는 한 해의 성취를 돌아보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의미를 담아 마련된 무대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인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가 지휘자 홍석원, 첼리스트 문태국과 함께 장엄하고 따뜻한 선율로 새해의 서막을 열 예정이다.
공연은 비제의 '카르멘 서곡'으로 화려하게 문을 열고, 이어지는 하이든의 '첼로 협주곡 제1번 다장조'에서 세계 무대가 주목하는 첼리스트 문태국이 협연을 맡아 고전의 단아한 미학과 인간적인 따뜻함을 그려낼 계획이다.
마지막 곡으로 차이콥스키의 '교향곡 제4번 바단조, 작품 36'이 연주되며, 공연 티켓은 R석 5만원, S석 3만원, A석 2만원이다.
정승택 천안예술의전당 관장은 "이번 공연은 예술적 완성도와 감동 모두를 갖춘 대표 신년 공연이 될 것"이라며 "관객이 음악을 통해 새해의 희망과 위로를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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