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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시장은 "올해 시정목표를 '약속의 결실, 구리시 미래를 열다'로 설정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창출을 위해 한 해 동안 모든 역량을 집중해 왔다"고 밝혔다.
특히 롯데마트 재유치,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행정절차 이행, 왕숙천 제방 관망 평상(덱) 설치, 인창도서관 천문대설치 개관, 토평교 하부조명 갤러리조성사업 준공, 65세 이상 전체 구리시민대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실시, 2025 구리 빛 축제 개최 등을 주요성과로 제시했다.
또 "어려운 재정여건 속에서도 견고한 건전재정기조를 유지하며 민생안정, 사회적약자 보호, 지역경제회복, 미래성장기반 구축을 위한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전략적 예산집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 시정운영 6대 방향으로 '공감, 포용력, 회복력 있는 행복도시건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이 성장하는 탄탄한 경제도시 조성', '자족도시건설을 위한 투자확대로 역동적 성장도모', '도시경쟁의 중심축 광역교통 기반확충과 주차장건설', '문화와 삶의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젊은도시 구현', '지속 가능한 친환경 도시조성'을 제시했다.
시는 이를 위해 2026년 본예산으로 전년 대비 47억 원(0.63%) 증액된 7,437억 원(일반회계 6,607억 원, 특별회계 830억 원)을 편성하고 시의회에 제출했다.
백경현 시장은 "내년도 예산은 서민과 취약계층 지원 등 민생 안정을 위해 필수적인 분야와 소상공인 및 골목상권 활성화, 시의 미래 장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분야 등 필수 불가결인 사업에 집중 편성했다"며 "내년 사업들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시의회의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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