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성황리에 종료

  • 충청
  • 서산시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성황리에 종료

관내 유치원 10개소 참여, 700여 명 아동에게 영화 관람 기회 제공

  • 승인 2025-11-21 09:17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서산석림초병설유치원_보도자료2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운영 모습(사진=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제공)
우리유치원_보도자료1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운영 모습(사진=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제공)
천사유치원_보도자료4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운영 모습(사진=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제공)
해맑은유치원_보도자료3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운영 모습(사진=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제공)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서산문화원)는 관내 유치원을 대상으로 운영한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14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석림초·음암초·예천초·동암초·서산초 병설유치원, 예천새뜰유치원, 우리유치원, 해맑은 유치원, 서산서림유치원, 천사유치원 등 총 10개 유치원의 700여 명 아동이 참여했다.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의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은 이동형 상영 장비를 활용해 센터가 직접 유치원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상영작은 월-E, 주토피아, 보스베이비, 인사이드 아웃 등 어린이들이 선호하는 애니메이션으로 구성됐다.

특히 관람 후에는 아이들이 기억에 남는 장면과 느낀 점을 이야기하거나 간단한 감상문을 작성하는 등 표현력 향상 활동도 함께 진행돼 교육적 효과를 높였다.



한 유치원 관계자는 "어린 아이들은 단체로 영화관에 가기 쉽지 않은데, 학교에서 안전하고 편하게 영화를 볼 수 있어 아이들이 매우 좋아했다"며 "교육적으로도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백종신 서산문화원장(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다양한 영상문화를 경험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한 미디어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2. 양산국화축제, 6만 5천여 점 국화 작품 전시 성황리에 폐막
  3. 우송정보대 간호학과, 재학생 위한 '취업 멘토링 프로그램' 개최
  4. 대전대·건양대·목원대 SW중심대학 사업단, 지·산·학 협력 활성화 위해 맞손
  5. 대전, 영상콘텐츠 중심지로 도약하다
  1. 건양대 인공지능학과 'KAICTS 2025 추계학술대회' 최우수논문상 영예
  2. (사)충남지역혁신사업단, 나사렛대 평생교육원과 업무협약 체결
  3. 세종시 '이응다리+중앙공원'서 빛의 향연...22일 개막
  4. 조승래 국회의원, 충남대 후배들과 만나 소통
  5. 배재대 IPP사업단 2026년도 일학습병행 참여기업 모집

헤드라인 뉴스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특화 방산기술 유럽시장서 '호평'…수출상담 성과

대전 방산기업들이 동유럽 시장에서 1521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 성과를 올렸다. 한화로는 223억 4195만 원에 달한다. 21일 대전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지난 13일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방위산업 기술 비즈니스 교류'에서 대전 지역 7개 방산·드론 기업이 이같은 결과를 냈다. 이번 상담회는 대전TP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가 공동으로 방산 사절단을 파견해 진행한 1대 1 비즈니스 상담회로, 폴란드 바르샤바 현지에서 개최됐다. 폴란드는 최근 동북 지역 국경 안보 강화에 나서며 국방예산을 확대하고 군 현대화를 추진하고..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3·8민주의거사업회, 기념관 운영 맡아 민주 교육과정 연다

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가 내년부터 3·8민주기념관을 직접 운영하며 일반 시민이 참여하는 민주주의 교육프로그램 신설을 준비한다. 20일 대전시와 (사)대전3·8민주의거기념사업회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4일 개관한 중구 선화동 3·8민주의거기념관을 그동안 대전시가 직접 운영하던 것에서 기념사업회에 운영을 위탁하는 방식으로 내년 1월 전환된다. 3·8민주의거기념관은 1960년 3월 8일 대전에서 시작된 고등학생들의 민주화 시위로, 당시 이승만 정부의 부정부패와 불의에 항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나섰던 학생들의 용기와 희생을 상징하는..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한겨울에 피어난 봄...국립세종수목원 '제라늄 전시회' 개막

연일 계속되는 초겨울 추위 속에서도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는 봄을 미리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전시가 열린다.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심상택)은 11월 22일부터 2026년 3월 1일까지 국립세종수목원 지중해온실에서 제라늄 품종 전시회 '우린, 지금부터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제라늄전문협회와 협업해 진행되며, 약 350종의 제라늄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제라늄은 남아프리카가 원산지로, 화려한 꽃과 쉬운 관리로 한국 베란다 정원에 적합한 식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겨울철에도 꽃을 피워 봄을 미리 준비하는 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주택재건축 부지 내 장기 방치 차량 ‘눈살’

  •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은빛 물결 억새의 향연

  •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구직자로 북적이는 KB굿잡 대전 일자리페스티벌

  •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 크리스마스 트리 앞에서 ‘찰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