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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의회는 20일 제342회 남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소방·구급 인력 안전망 확충'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채택하고 있다./남구의회 제공 |
남구는 우암동·대연동 재개발로 2026~2027년 1만4000여 명의 인구 증가가 예상되지만, 현재 구급차 1대당 담당 인구는 62,800명으로 부산시 구·군 중 현저히 높은 수준이며, 대연1·2구급대와 용당구급대는 부산 지역 출동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남구를 관할하는 소방서가 타 구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과 대응 역량의 한계가 지적되고 있을 뿐 아니라, 부산시가 2018년 발표했던 남구소방서 신설 계획도 지연되고 있는 실정으로, 의회는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부산시에 ▲ 구급·소방 인력 및 장비 확충 ▲ 구급차 2대 이상 추가 증설 ▲ 남구 내 119안전센터 신규 설치 ▲ 남구소방서 신설 이행 등을 신속히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podori7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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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헌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