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 답이 있다' 대전식약청 소비자감시원들 선양소주서 정기교육

  • 경제/과학
  • 지역경제

'현장에 답이 있다' 대전식약청 소비자감시원들 선양소주서 정기교육

식품, 위생용품 2개 분야 감시원 40여 명 참석
공장 생산라인 견학 통해 위생관리 시스템 파악
현장 감시업무 역량 및 전문성 강화 도모

  • 승인 2025-11-19 17:03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DSC02696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선양소주 본사에서 '하반기 소비자감시원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김흥수 기자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신영민)은 19일 대전 서구에 있는 ㈜선양소주 본사에서 '2025 하반기 소비자감시원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대전식약청 소속 식품·위생용품 2개 분야 소비자감시원들의 현장 업무수행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40여 명이 참석했다.



DSC02678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선양소주 본사에서 '하반기 소비자감시원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소비자감시원들이 교육에 앞서 공장을 견학하며 선양소주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김흥수 기자
교육에 앞서 선양소주 생산라인 견학이 시작됐다. 감시원들은 선양소주 직원의 안내를 받아 빈 용기 세척·살균·소독 과정부터 주류 제조설비의 위생관리 체계 등을 직접 확인했다.

현장 견학을 마친 뒤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됐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식품제조·가공업체 위생감시 절차와 더불어 새롭게 신설된 식품 오염사고 규정, 감시원의 자격·위촉 요건 등을 사례 중심으로 설명하며 실무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위생용품 감시 활동과 최근 개정된 법령 안내가 뒤따랐다. 특히 감시원들의 관심이 집중된 부분은 지난 6월 위생용품관리법 시행에 따라 치간칫솔·치실 등 구강관리용품과 문신용 염료가 신규 위생용품으로 지정된 변화였다.

식약청 관계자는 "칫솔 등 구강관리용품은 그동안 공산품으로 분류돼 산업통상자원부가 관리했지만, 입속으로 들어가는 제품의 특성을 반영해 식약처가 위생용품으로 재분류했다"며 "현장에서 더욱 꼼꼼한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DSC02685
대전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은 19일 대전 서구에 위치한 ㈜선양소주 본사에서 '하반기 소비자감시원 정기교육'을 진행했다. 소비자감시원들이 교육에 앞서 공장을 견학하며 선양소주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김흥수 기자
이날 교육을 마친 한 소비자감시원은 "법이 바뀐 뒤 무엇을 집중적으로 살펴야 하는지 정확히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현장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대국민 식품·위생용품 안전 홍보는 물론 충청지역 HACCP 식품 제조·가공 공장을 위주로 위생점검 등 다양한 안전관리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대전식약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소비자감시원의 현장 대응력과 전문성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직무교육으로 지역 식품·위생용품의 안전 확보와 소비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민주평통 대전 동구협, 한반도 평화공존 대내외 정책 모색
  2. 세종시 '상권' 고립무원…새로운 미래 없나
  3. 대전 진보교육감 단일화 미참여 맹수석·정상신 후보 "단일화 멈춰야"
  4.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5. 석유 사재기·암표상 집중 단속… 민생물가 교란 범죄 뿌리 뽑힐까
  1. [사설] '차기 총선 통합론' 더 현실적 대안인가
  2. 345㎸ 입지선정위 논의 3개월 남아… 지역사회 우려 해소는 '제자리'
  3. [세상읽기]'대전 3·8민주의거' 그 날의 외침
  4. [내방] 김도완 대전지검장
  5. 대전사람 10명 중 8명 "지역치안 안전해"… 대전경찰청 안전 설문조사 진행

헤드라인 뉴스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무산된 대전충남 행정통합… 지방선거 화약고 불보듯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이 사안이 6·3 지방선거 여야 최대격전지 금강벨트의 화약고가 될 전망이다. 더욱이 행정통합 성공에 따른 논공행상이 아닌 실패로 인한 책임공방이 불가피할 가능성이 커 휘발성을 더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 따르면 통상 공직선거 한 달 또는 늦어도 공식선거운동 기간을 전후해 각 당은 시도별 공약을 발표하기 마련이다. 올 지방선거가 6월 3일 치러지는 점을 감안하면 5월 초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5월 21일께에는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여진다. 충청권의 경우 여야 가릴 것 없이 이미 지역..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20년 숙원 해결 기대감 높였던 대전역세권 복합 2구역, 아직 첫 삽 못떠

시행사가 사업설명회까지 열면서 착공의 기대감을 높였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 사업이 첫 삽을 뜨지 않으면서 시민들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 더욱이 중동분쟁으로 경제 위기감이 고조되고,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있어 착공이 계속 지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일 대전시와 지역 건설업계 등에 따르면 올해 2월 예정이었던 대전 역세권 복합2구역의 착공이 연기됐다. 대전역세권개발의 핵심 사업인 복합2구역 사업은 대전역 동광장 주변 2만8391㎡ 부지에 1184가구 공동주택과 호텔·컨벤션·업무·판매시설을 집약하는 초고층 복..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정부세종청사' 이전 흔들기 시도… 지역 정치권 규탄

인구 39만 명 벽에 갇힌 세종시. 2020년 중앙행정기관 이전기(1단계)도 미완으로 남아 표류하고 있는 현실. 행정 기능만 덩그러니 놓인 세종시의 정상 건설을 뒤흔드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어 우려를 키우고 있다. 지난해 해양수산부에 이어 올해 지방선거철을 맞아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축산식품부의 이전을 공약하는 일이 반복되면서다. 김민석 총리와 행정안전부까지 나서 "추가 이전 계획은 없다"는 사실을 못 박았으나 선심성 약속이 쏟아지고 있다. 이에 세종시 여·야 정치권에 이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임채성)가 12일 이에 대한 규탄의 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반갑다 야구야! 반갑다 야구야!

  • 내가 최강소방관 내가 최강소방관

  •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저희 동아리가 만든 자동차랍니다’

  •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 개학기 등하굣길 ‘안전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