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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평화·인권교육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식./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협약은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앞으로 교원 연수, 교육자료 공동 개발,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운영 등 다양한 영역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인적·물적 자원 공유, 협력 네트워크 구축, 교원 연수 및 학생 참여형 교육활동 지원, 관련 사업 공동 추진 등을 담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토론 중심의 학습 기회를 제공해 평화와 인권의 가치를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두 기관이 보유한 교육 자원을 공동 활용하며 지속 가능한 역사·평화·인권교육 생태계를 구축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석준 교육감은 "이번 협약은 학생과 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역사·평화·인권 교육을 더욱 내실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제주4·3평화재단과 함께 지역과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종민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도 "부산교육청과의 협력은 4·3 정신을 계승하고 평화·인권의 가치를 미래세대에 전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두 기관이 함께 만들어 가는 교육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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