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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10회 전국 고등학교 동아리 소프트웨어 경진대회 수상 기념촬영 모습./부산교육청 제공 |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기획평가원이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 대회다. 학생들의 SW·AI 기반 문제 해결력 향상과 동아리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운영된다.
올해는 전국 75개 고등학교에서 290명이 참가했으며, 이 중 21개 팀이 본선에 진출해 기량을 겨뤘다.
금상을 수상한 '타뷸라 라사' 팀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과 관광 활성화를 목표로 한 서비스에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적용해 사용자 참여도를 높였다. 문제 해결 과정의 창의성과 기존 서비스와 차별화된 접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동상을 수상한 '다온(DAON)' 팀은 독거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 문제 해결을 위해 멀티모달 AI 기반 개인 맞춤형 통화 기능을 구현했다. 사회적 약자 문제를 다룬 기획의 타당성과 AI 기술 활용 역량이 뛰어났다는 평가다.
김성율 교장은 "학생들이 스스로 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SW·AI 기술을 활용해 해결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실무 역량과 사회적 책임감을 갖춘 미래형 SW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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