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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사진=건양사이버대 제공) |
이번 지정은 대전시의 '2025년 외국인 요양보호사교육기관 신규 지정 공고'에 따른 것이다. 8월 신청서 제출과 9월 현장실사를 거쳐 이달 초 최종 확정됐다.
건양사이버대는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에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센터'를 설치하고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전문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 본격적인 활동한다.
앞으로 운영할 '외국인 요양보호사 과정'은 외국인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대학은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이들의 국내 취업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이미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 20% 이상)로 진입해 요양보호사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번 교육센터 지정은 대전 지역 요양보호사 인력 수급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대학은 대전에 특화된 맞춤형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기관으로서 전문적인 지식과 따뜻한 돌봄 역량을 겸비한 요양보호사를 양성하는 데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황혜정 디지털미래평생교육원장은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 프로그램 운영은 외국인들에게 전문 직업인으로서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주는 동시에, 다문화 협력 한국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대전시(노인복지과)와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프로그램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바름 기자 niy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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