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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강문화관, 2025 어린이 우리강그리기대회 개최 |
케이워터운영관리(주)(사장 우달식)가 '우리가 지키는 강, 우리가 즐기는 강'을 주제로 개최한 대회는 전국 4개 강문화관(한강·금강·영산강·디아크)에서 동시에 진행돼, 약 1,200여 명의 어린이와 1만 2,000여 명의 방문객이 환경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 당일 각 문화관에서는 다양한 체험과 공연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가족 단위 참가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마련되었고, 아크문화관에서는 개회식을 열고 매직트리 퍼포먼스를 선보여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는 시간이 되었다.
한강문화관에서는 매직&벌룬쇼와 스탬프 투어가 진행돼 어린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금강문화관에서는 지역 농산물과 공예품을 판매하는 리버마켓이 운영되어 지역 특산물 홍보의 장이 마련됐다.
영산강문화관에서는 영산강 환경문화뎐 축제와 연계해 에코 배움터, 기부물품 바자회, 환경교육 한마당 등이 열려 어린이들이 환경보호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협력해 추진한 '강문화관 라이딩스쿨'은 한강문화관과 디아크문화관에서 운영되었으며, 참가 어린이들이 자전거 안전수칙을 배우고 강변 자전거도로를 달리며 자연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디아크문화관에서는 '리버런(River Run)' 런칭 기념 러닝 이벤트도 함께 러닝 동호인들이 약 10km 스타터코스를 달리며 강변의 자연을 만끽했다.
이번 대회는 적합성, 작품성, 독창성, 표현성 등을 기준으로 각 문화관에서 심사를 시행할 예정이고, 지역 미술협회 및 문화예술계 전문가 등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고학년부와 저학년부로 나누어 총 238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12월 초 발표될 예정이며, 2026년에는 전국 강문화관(한강·금강·영산강·디아크)을 순회하며 전시될 계획이다.
한편, 이번 대회는 한국물포럼, (사)한국미술교육협회를 비롯해 달성군, 금강유역환경청, 지역 교육지원청 및 미술협회 등 다양한 지역 기관이 후원에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 하고, 공동의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취지로 열렸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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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국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