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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코 포항제철소 임직원들이 8주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
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동렬)가 사내 메디컬 피트니스 센터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8주 운동프로그램'과 '혈당 개선 12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8주 운동프로그램'은 2달간 BMI 개선과 만성질환관리를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4분기 참여자들은 이달 초부터 전문 트레이너의 지도 아래 40분간 질환별 맞춤 운동을 진행하며 근무 시간에 맞게 수업 유형을 선택해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혈당 개선 12주 프로그램'은 당뇨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체계적인 식단 및 운동 관리 프로그램이다. 이번 차수 참여자는 179명으로, 지난 차수 84명에 비하면 두 배가 넘는 참여율을 보이고 있다.
포항제철소는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1:1 건강 코칭을 실시하며 전문가와의 상담 진행 및 개인 습관 형성까지 밀착 관리하고 있다.
올해 참가자들 중 일부는 체중 7.9kg 감량,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개선, 중성지방 699mg/dL 감소 등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를 경험했다.
한 직원은 "전문 트레이너의 맞춤형 관리 덕분에 혼자서 고치기 어려웠던 안 좋은 식습관을 고칠 수 있었다"며 "체력 개선 운동을 병행한 덕에 눈에 띄게 건강이 좋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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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동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