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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하영 포항시의원 |
김하영 경북 포항시의회 의원이 경북도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2025년 경상북도 지방의정봉사대상'을 수상했다.
'경상북도 지방의정봉사대상'은 경북 시군의회 의장협의회가 도내 기초의원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의정활동 과정에서 주민 복리 향상과 지역사회 운영에 기여한 의원에게 주어지고 있다.
김하영 의원은 제9대 전반기 건설도시위원회 부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역임했으며 의정 기간 동안 24건의 조례를 발의했다. 또 지역의 현안과 주요 정책사업을 책임 있게 검토하며 의회의 견제·감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왔다.
특히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과 관련된 여러 사항을 점검하고 문제점을 확인하는 등 필요한 논의를 지속 제기해 왔다.
김 의원은 의회 주변에서 시의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는 의원 중 한 명으로 전해지고 있다.
100억원이나 들여 준공하고도 수년째 개장 못하는 형산강 마리나 계류장 조성사업과 관련, 의회 차원의 감사원 감사 의뢰를 이끌어 냈다. 집행부 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요청은 포항시의회 사상 처음이다.
죽천항으로 마구 흘러드는 생태독성기준 초과 염 폐수에 대해서는 위험성을 알리며 대책 마련에 나서 시민적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
불요불급한 특정 세력의 예산도 과감히 삭감하는 등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정책 제안, 조례 제정 등을 통해 시의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하영 의원은 "수상은 개인의 성과라기보다 의정 과정에서 함께 의견을 나눠주신 시민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듣고 필요한 개선점을 차분히 찾아가는 의정활동에 더욱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포항=김규동 기자 korea80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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