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고기' 쇼트폼 공모전, 축산물 구매의 새 지평 연다

  • 정치/행정
  • 세종

'여기고기' 쇼트폼 공모전, 축산물 구매의 새 지평 연다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최대 600만 원 상금,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포함
1차 조회수, 2차 독창성 평가로 최종 수상작 선정
소비자 합리적 구매 돕는 '여기고기' 서비스 알리기

  • 승인 2025-11-17 15:34
  • 이희택 기자이희택 기자
(사진) ‘여기고기 쇼트폼 공모전’ 포스터
이번 쇼트폼 공모전 내용. 사진=축산물품질평가원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국민이 쉽게 '여기고기'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11월 17일부터 12월 8일까지 쇼트폼 공모전을 개최한다.

'여기고기'는 소비자 주변의 축산물 판매장 가격과 지역 평균 시세를 한눈에 보여주는 위치 기반 축산물 가격정보 서비스다.



이번 공모전 주제는 일상에서 '여기고기' 서비스를 활용해 축산물을 구매하는 모습과 다양한 활용법 등 관련된 모든 내용을 포함한다. 축산물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최대 세 편까지 출품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쇼트폼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 '#여기고기', '#여기고기숏폼' 해시태그를 넣어 올린 후 모바일 신청서에 해당 영상 주소를 적어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1차와 2차로 나눠 진행된다. 1차 심사에서는 일평균 조회수를 기준으로 상위 20개 작품을 선정하고, 2차 내부 심사에서는 독창성과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한다.



총상금은 600만 원 규모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 한 편(상금 150만 원)과 우수상 두 편(각 상금 100만 원), 축산물품질평가원장상인 장려상 다섯 편(각 상금 50만 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축산물품질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병홍 축산물품질평가원장은 "'여기고기'는 투명한 축산물 가격정보 공개로 소비자의 합리적 축산물 구매를 돕는 서비스"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여기고기' 서비스를 자연스럽게 접하고 유용하게 활용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press2006@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날씨]대전·충남 1~5㎝ 적설 예상…계룡에 대설주의보
  2. '대통령 세종 집무실', 이 대통령 임기 내 쓸 수 있나
  3. 천안법원, 정지 신호에도 직진해 사망자 유발시킨 30대 중국인 벌금형
  4. 대전시장 도전 許 출판기념회에 與 일부 경쟁자도 눈길
  5. 천안문화재단, 2026년 '찾아가는 미술관' 참여기관 모집
  1. 백석대, 천호지 청춘광장서 청년·시민 협력 축제 성료
  2. 단국대병원, 2025년 감염병 대응 유공기관 선정
  3. 상명대 창업지원센터장, '창업보육인의 날' 기념 충남도지사상 수상
  4. 한기대 '다담 EMBA' 39기 수료식
  5. 나사렛대 평생교육원-천안시장애인평생교육센터 MOU

헤드라인 뉴스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대전 충남 통합논의" … 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대전시와 충남도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전격 회동한다. 이재명 대통령이 얼마 전 충청권을 찾아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띄운 것과 관련한 후속 조치로 이 사안이 급물살을 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복수의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 총리와 민주당 충청권 의원들이 15일 서울에서 오찬을 겸한 간담회를 갖는다. 김 총리와 일부 총리실 관계자,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 대부분이 참석할 것으로 전해졌다. 회동에서 김 총리와 충청권 의원들은 대전 충남 통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대전 원도심 재편의 분수령이 될 '대전역 철도입체화 통합개발'이 이번엔 국가계획에 이름을 올릴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초 철도 지하화 선도지구 3곳을 선정한 데 이어, 추가 지하화 노선을 포함한 '철도 지하화 통합개발 종합계획' 수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종합계획 반영 여부는 이르면 12월, 늦어도 내년 상반기 중 윤곽이 드러날 전망이다. 당초 국토부는 12월 결과 발표를 예고했으나, 지자체 간 유치 경쟁이 과열되면서 발표 시점이 다소 늦춰질 가능성도 점쳐진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들은 종합..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병원도 크리스마스 분위기

  •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 트램 2호선 공사현장 방문한 이장우 대전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