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다문화] 중국의 겨울왕국, 하얼빈의 눈과 얼음이 만든 마법의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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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다문화] 중국의 겨울왕국, 하얼빈의 눈과 얼음이 만든 마법의 도시

  • 승인 2025-12-14 13:12
  • 수정 2025-12-14 13:14
  • 신문게재 2025-01-25 2면
  • 충남다문화뉴스 기자충남다문화뉴스 기자
겨울이 시작되면 중국 북쪽의 도시 하얼빈(哈尔滨) 은 하얀 눈과 얼음으로 덮이며 마치 동화 속 나라처럼 변한다. 사람들은 이곳을 ‘중국의 겨울왕국’이라고 부른다.

하얼빈은 러시아와 가까운 도시로,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매우 낮다. 이런 자연환경 덕분에 매년 1월이면 세계적으로 유명한 하얼빈 국제 빙설제(冰雪节) 가 열린다. 이 축제에서는 거대한 얼음 성, 눈으로 만든 조각, 반짝이는 조명들이 만들어내는 멋진 풍경을 볼 수 있다.

밤이 되면 얼음 조각들이 색색의 빛으로 반짝이며 환상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관광객들은 눈썰매를 타거나 얼음 미끄럼틀을 즐기며 겨울의 매력을 느낀다. 하얼빈의 사람들은 영하 30도의 추위에도 웃음을 잃지 않고 축제를 즐긴다.

또한 하얼빈 근처에는 중국 최대 규모의 야부리 스키장이 있어 스키와 스노보드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눈과 얼음이 단순한 추위가 아니라 문화와 예술, 그리고 즐거움의 상징이 되는 곳, 그곳이 바로 하얼빈이다. “하얼빈의 겨울은 차갑지만, 사람들의 마음은 따뜻하다. 눈과 얼음이 만들어낸 예술 속에서 중국의 겨울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많은 이들이 말한다.

하얼빈은 겨울의 혹독한 추위 속에서도 따뜻한 마음과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장소다. 이곳에서의 경험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연과 인간이 함께 만들어내는 예술의 장을 체험하는 기회가 된다. 하얼빈의 겨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예술 작품이며, 이를 통해 중국의 겨울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다.
쉬춘메이 명예기자(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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